건선 환자 대상 16주차 PASI 90이상 비율 55.9% 대 5.1%
애브비는 건선치료환경에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와 오테즐라(아프레밀라스트)의 효과를 비교평가한 4상 임상결과를 26일 영국피부과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IMMpulse 4상의 주요 임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 16주차 스카이리치군의 건선 중증도 지수(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PASI) 90 달성 비율은 55.9%, 오테즐라군은 5.1%였다.
의료진이 평가한 피부의 깨끗함 기준인 sPGA (static Physician's Global Assessment) 0 또는 1(깨끗함 또는 거의 깨끗함) 달성비율은 각각 75.4%대 18.4% 였다. 이상반응을 포함 모든 평가항목에서 오테즐라대비 이점을 제시했다.
또한 16주 오테즐라 투약을 받은 환자 중 PASI 75를 달성하지 못한 환자가 스카이리치로 투약을 변경한 경우 52주차에 PASI 90을 달성한 환자비율은 72.3%(83명중 60명)였다. 반면 오테즐라를 계속 복용한 군은 2.8%(78명중 2명)이였다.
암젠의 오테즐라는 PDE4 계열의 매일복용하는 경구 건선치료제로 14년 FDA 승인을 받았다. 19년 승인받은 스카이리치는 인터루킨-23억제제계열의 치료제다. 2회 유도요법 이후 12주마다 투약하는 피하주사제다.
해당임상결과는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25일 온라인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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