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 원외처방액 성장률 1위 '아주'...증가액 '대웅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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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 원외처방액 성장률 1위 '아주'...증가액 '대웅바이오'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7.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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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기준 상위 50개 제약 분석결과...20%이상 성장 9개사

반환점을 돈 올해 원외처방조제액 시장에서 돌풍의 주인공은 아주약품과 대웅제약이다.

유비케어의 협조를 얻어 상위 50개 제약사의 상반기 원외처방조제액 성장율과 매출액 증가 상황을 살핀 결과, 아주약품이 50.85%의 앞도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만성요로감염치료제 유로박솜과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크레트롤 등 주력품목과 함께 대부분 제품군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상반기 매출액은 6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427억원 대비 50%넘게 성장했고 금액으로는 218억원이 늘었다.

원외처방액 증가액 기준으로는 대웅바이오가 가장 많았다. 상반기매출액은 2199억원으로 전년동기 1978억원대비 413억원이 증가했고 성장율은 25.06%다.  대웅제약 역시 371억의 매출이 늘며 동반해 20%대 성장율을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전체시장 규모는 9조 5067억원으로 10.87% 성장했다. 상위 50개 제약사중 10.8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곳은 20개사로 절반을 넘지 못한다.

즉 상위제약사 60%는 평균성장률 아래이며 최근 5년간 추이는 중소제약사의 점유율이 미세하나 조금씩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허리에 해당하는 50~150위권 제약사가 특히 약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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