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까지 바이오시밀러 42품목 허가...역시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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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까지 바이오시밀러 42품목 허가...역시 '관절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7.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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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11품목 최다...셀트리온 9품목, 종근당 7품목 순
류마티스관절염 15품목, 만성신부전 빈혈 7품목 순 많아

지난 상반기까지 국내에 허가된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42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외 제약 13곳이 이같이 허가받아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었다. 

가장 많은 품목을 낸 제약사는 삼성바이오에픽스로 전체 11품목에 달했다. 에픽스는 '에톨로체' 2품목을 비롯해 '레마로체' 1품목, '아달로체' 4품목, 삼페넷 2품목, '온베브지' 1품목, '아멜리부' 1품목을 허가받았다. 이들 품목 중 7품목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이며 유방암-위암 2품목, 직결장암 등과 황방변성치료제가 각 1품목씩이었다. 

이어 셀트리온이 9품목으로 그 뒤를 따랐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2품목, '트룩시마' 1품목, '유플라이마프리필드' 4품목, '베그젤마' 1품목을 허가목록에 올렸다. 관절염과 유방암-위암 등 치료제에 집중됐다. 

종근당은 만성신부전 빈혈치료제 '네스벨프리피리드시린지' 5품목에 가장 최근 신생혈관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치료제 '루센비에스주'와 '루센비에스프리필드시린지' 등 2품목을 연달아 허가받아 바이오시밀러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싸이젠코리아가 소아의 성장부전 등의 치료제 '싸이트로핀에이' 3품목, 엘지화학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유셉트' 2품목, 알보젠코리아가 유방암-위암치료제 '오기브리주'와 직결장암 등 치료제 '아림시스주' 등 2품목을, 펜젠이 만성신부전 빈혈치료제 '팬포틴' 2품목을 허가받았다.

이밖에  녹십자가 당뇨병치료제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을, 대원제약이 골다공증치료제 '테로사카트리지', 유영제약이 난소과자극치료제 '벰폴라프리필드펜'을, 한국팜비오가 골다공증치료제 '본시티펜주', 한국릴리가 당뇨병치료제 '베이사글라퀵펜'을을 각각 허가받아 공급하고 있다. 

이들 품목 중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게 무려 15품목에 달해 전체 품목중 최다였다. 

이외 만성신부전 빈혈이 7품목, 유방암-위암 등 5품목,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 등 4품목, 황반변성 등과 소아성장부진 등이 각각 3품목, 골다공증과 당뇨가 각 2품목씩이었다. 이외 난소과자극-무배란증 등이 1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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