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보툴리눔 톡신' 영국서 무허가 불법유통 압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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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툴리눔 톡신' 영국서 무허가 불법유통 압수돼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7.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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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RA, 경찰과 함께 볼튼지역 등 9곳 급습 3명 체포

영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지 않지 않은 보툴리눔 톡신 등 무허가 의료제품이 무더기 압수돼고 이를 유통한 3명이 체포됐다.

특히 영국 식약처(MHRA)가 트윗을 통해 공유한 압수 폼목 사진에 등장하는 품목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이 확인됐다. 사진상으로 한글명이 명확하고 회사 로고도 사실상 확인이 가능한 상태다.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는 맨체스터 경찰과 함께 13일 볼튼, 웨스호튼, 리(Leigh)지역 9곳을 급습, 의약품을 불법유통한 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함께 무허가 버전의 보툴리눔 톡신과 마취제, 필러제품을 포함한 무허가 의료제품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MHRA가 트윗에 공유한 압수폼목 사진
MHRA가 트윗에 공유한 압수폼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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