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최초 1형 당뇨 원샷 세포치료제 '란티드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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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최초 1형 당뇨 원샷 세포치료제 '란티드라' 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6.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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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공여자 췌장세포로 만든 동종이계 췌도 세포치료요법

FDA는 1형 당뇨병환자를 위한 세포치료제 '란티드라'(Lantidra)를 28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렌스(CellTrans)의 세포치료제 란티드라는 저혈당증 위험으로 인해 당화혈색소 관리에 어려움을 격는 1형 성인당뇨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사망한 공여자의 췌장세포로 만든 최초의 동종이계 췌도(췌장섬) 세포치료제다.

피터마크 생물의약품 평가센터장은 "심각한 저혈당증은 의식의 상실이나 발작으로 인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한다" 며 "1형 당뇨를 위한 최초의 세포치료요법에 대한 승인은 1형 당뇨환자와 중증 저혈당증을 앓고 있는 개인의 목표혈당 달성에 도움을 추는 추가 옵션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란티드라는 간문맥에 단일용량으로 투약되며 초기 용량의 반응여부에 따라 추가 투입이 진행될 수 있다.

승인기반이 된 임상에 총 30명이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투약받았으며 이중 21명이 1년간 인슐린의 투약이 필요없는 독립성을 확보했다. 또 11명은 1~5년 동안 인슐린 독립성을 유지했고 10명은 5년 이상 지속됐다. 단 5명은 인슐린 투약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부작용은 메스꺼움, 피로, 빈혈, 설사와 복통 등이었으며 대부분 참가자는 간문맥 주입 후 면역억제제 투약과정어서 부장용을 경험했다. 이로인해 면역억제제 중단이 불가피했으며 췌도세포의 기능과 인슐린 독립성의 상실로 이어졌다.

출처: FDA 자문위 프리핑 문서중에서
출처: FDA 자문위 프리핑 문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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