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준 씨엠병원 과장, 신임 의사수필가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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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준 씨엠병원 과장, 신임 의사수필가협회장 선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6.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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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기총회서 취임..."젊은회원 영업 등 활동범위 넓혀 나갈 것"

한국의사수필가협회의 새 회장에 유형준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이 선임됐다. 

유 신임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 8대 회장에 취임하며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유 신임회장은 이날 "7인의 전 의사수필가협회 회장의 활동과 헌신,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젊은 회원의 영입과 꾸준한 창작모임을 통해 의사수필가협회의 활동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 빼어난 글을 至文이라고 칭한다"며 "협회 안에서 회원간의 친목도모, 수필창작을 통해 진료실, 강의실, 세상에서 멋진 효험을 발동하게 할 지문을 지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유 신임회장은 1992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했으며 수필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한림의대 교수 및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한국의사시인회 초대회장, 박달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씨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함춘 문예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산문집 '늙음 오디세이아' 등을, 시집 '두근거리는 지금', '가라앉지 못한 말들' 등이 있으며 문학청춘에 '의학 속 문학', 의학신문에 '의사문인열전' 등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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