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6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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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6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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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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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팜젠사이언스, 동성제약, 휴온스, 시지바이오, 파맵신

동아ST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소독티슈 기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 티슈(ED Wipes)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와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독티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 1,000개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는 안전확인대상 생활 화학제품 기타 방역용 소독 제제 승인품목으로 페놀, 염소, 글루타르 알데아히드계 등 유해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전국 병의원 및 감염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동아참메드 담당자는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난 13일 기관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 기부를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분들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동아에스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 말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동아에스티의 계열사로 이비인후과 의료기기 및 진단, 감염 관리 전문 기업이다.


팜젠사이언스

베트남에 첫 해외 직접수출계약 체결, 내달 현지 사무소 개설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메디케어(MEDICARE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북부를 중심으로 약 6,000개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는 거대 유통 채널이다. 메디케어는 베트남에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에 공급하고, 온라인 유통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메디케어를 통해 베트남시장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우선 수출하고, 의료기기 및 의약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올해에만 연간 1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팜젠사이언스는 내달 베트남 현지에 연락 사무소를 개소해, 창사이래 첫 해외 사무소 운영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연락사무소는 향후 팜젠사이언스 및 관계사 제품의 마케팅과 더불어, 주변국까지 수출망을 넓히는 역할을 맡게 된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과 현지 진출을 통해 2023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점차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관계사 엑세스바이오가 보유한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해,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와 남미 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팜젠사이언스의 우수 의약품과 헬스케어제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중국 이커머스 공략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도우인 및 티몰에 동성제약의 건강 기능 식품 및 화장품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동성제약은 중국 내 왕홍 마케팅 및 이커머스 전문 운영사인 KCM 사와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연 매출 65억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올해 초 오픈한 티몰 ‘OTC 의약품 브랜드관’을 시작으로 금번 도우인과 티몰 두 주요 플랫폼에 ‘건강 기능 식품 및 화장품 브랜드관’을 동시 오픈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순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브랜드관에서는 동성제약에서 최근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 바이오)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DS 바이오 5종은 유산균 제품군인 ‘이지 드롭’, ‘다이어트 시너지컷’을 포함해 ‘미인이 먹는 비타민C’, ‘츄어블 비타민D+K2 400IU’, ‘츄어블 비타민D+K2 4,000IU’로 신생아부터 영유아, 성인 가족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했다.

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Ato24(아토 24)와 A.C.Care(에이씨케어)를 론칭했다. 브랜드 Ato24(아토 24)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력을 높이고,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A.C.CARE(에이씨케어)는 꿀벌에게서 얻는 ‘봉독’을 주요 성분으로 사용, 트러블성 피부를 주 타깃으로 하는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당사의 우수한 건기식 및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 내 론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최근 중국에서 급부상 중인 도우인 플랫폼에 론칭한 만큼 중국 내 유명 왕홍들과의 협업 및 라이브 쇼핑 등을 통해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세이기너’, PBA 데뷔 투어 우승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미스터 매직' 세미 세이기너가 프로당구(PBA) 최초로 데뷔 시즌 첫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9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세미 세이기너(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이상대(웰컴저축은행)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 새롭게 합류한 세이기너는 매 경기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7연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줬다.

세이기너는 2019년 프로당구 출범 이래 데뷔 시즌 첫번째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쥔 최초의 선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세이기너는 세계 '톱랭커(세계랭킹 10위)'로 활동하다 지난 4월 프로행을 전격 선언했으며, 당구 인생 40년 만의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이전과 다른 경기 시스템과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불식시키고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큰 기쁨을 감추기 힘들다. 첫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 기세를 팀리그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고 당구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이번 시즌 장가연 선수를 추가 영입하며 7인 체제로 재정비를 마쳤다. 올해 만 19살로 '무서운 신예'라고 불리는 장가연은 이번 데뷔 투어에서 임정숙, 강지은 등 투어 우승 경험자들을 차례로 꺾으며 8강에 오르는 등 LPBA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휴온스는 오는 26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3-24 팀리그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 당구단과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프로야구, 프로배구, e-스포츠 후원,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등 여러 종목에 걸쳐 활발한 스포츠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HA 필러 ’지젤리뉴 시그니처 2’ 중국 출시…700억 원 공급 계약 후 첫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2022년 10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의약품관리국(NMPA)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3월 중국에 3년 간 700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계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런칭 이벤트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미용성형 시장에 지젤리뉴 유니버셜 이후 자사의 두 번째 프리미엄 필러를 공급하여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 측의 축사를 비롯해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제품 소개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임상 연구 결과 ▲지젤리뉴를 임상 현장에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젤리뉴는 시지바이오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로, 탄성이 높아 또렷한 볼륨감을 나타낼 수 있는 입자타입(Biphasic) 필러와 점성이 좋아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겔 타입(Monophasic) 필러를 공전과 자전의 원리를 통해 일정하게 혼합해 볼륨이 잘 형성되면서도 필러를 주입한 경계면이 자연스럽다.
 
특히 지젤리뉴의 3가지 라인(지젤리뉴 시그니처 1·지젤리뉴 유니버셜·지젤리뉴 시그니처 2) 중 턱, 콧대 등 비교적 두꺼운 피부 아래에 주입하는 지젤리뉴 시그니처 2는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탑재해, 필러 시술 시 느끼는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정재윤 원장(오아로 피부과)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물성 비교 및 히알루론산 분해 테스트, 가교변형율(MOD) 값 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타 제품 대비 장점이 뚜렷하고 안전한 필러라는 점이 확인되었다”며 “특히 유지력이 매우 뛰어나 코와 턱 부위에 시술했을 때 안정감 있게 시술이 가능했고 적은 용량으로도 또렷한 인상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지젤리뉴 시그니처 2는 중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진들의 필러 시술 과정을 참관하는 프로그램인 VCP(Visiting Clinician Program), 실습을 통한 외과적 술기 체득이 가능한 카데바 워크샵(CADAVER Workshop) 활동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훈련을 강화해 한국과 중국 간의 미용성형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유현승 대표는 “지젤리뉴는 세계 최초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Multi-layered phasic) 필러로, 또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감 구현이 가능한 필러로, 이미 한국에서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며 “시지바이오는 앞으로도 높은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KITA)가 올해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2,643억 위안(한화 약 51조8천억 원)으로 2016년(841억 위안) 대비 약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오는 2023년에는 3,115억 위안(한화 약 61조1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파멥신

면역항암제 'PMC-309+키트루다' 고형암 호주 임상1상 신청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203840)은 면역항암제 'PMC-309'의 호주 임상 1a/b상 시험 신청서(IND)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s)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파멥신은 지난해 12월 미국 머크(MSD)로부터 VISTA 표적 면역항암제 'PMC-309'의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무상공급 받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임상에서 키트루다 병용 임상도 진행한다.

이번 임상 1a/b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MC-309 단독요법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으로 최대내성용량(MTD), 예비 2상 권장 용량(RP2D)등을 확인한다. 임상 1b상에서는 예비 2상 권장 용량(RP2D)에서 PMC-309 단독요법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호주 3개 기관에서 최대 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오픈라벨 임상으로 진행된다.

PMC-309는 면역억제세포에 있는 VISTA에만 결합하는 특이성을 가진 IgG1 단일클론 항체치료제다. 종양미세환경(TME) 내 다양한 PH 조건에 상관없는 우수한 결합력과 적응면역(T 세포 활성화)에만 작용하는 기존 약물과 달리 선천면역(단핵구활성화, M1 대식세포 증식)과 적응면역을 모두 활성화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다. 이에 기존 면역항암제의 언맷니즈(Unmet Needs)를 충족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 잠재된 가능성이 크다.

파멥신 이원섭 연구소장은 "최근 VISTA 타깃 면역항암제 개발회사들의 임상진입 및 빅파마와 공동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면역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VISTA의 가치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 기쁘다."며 "내성이나 낮은 반응률로 여전히 고통 받는 항암환자들을 위해 혁신 신약(First in Class)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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