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CA 바카빌 소재 생산시설....구매자 미확보시 2029년까지 폐쇄
로슈는 캘리포니아 바카빌 소재 의약품 제조시설을 매각 또는 폐쇄키로 했다.
로이터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로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카빌 소재 제조시설을 매각하거나 2029년까지 폐쇄할 계획이다.
해당제조시설은 허셉틴 등 생물학제제 생산시설로 최근가지 코로나19치료제 로나프레브의 생산을 담당해왔다. 바이오시밀러의 등장과 코로나19 치료제 생산량 감소 등에 따라 해당 시설에 매각 또는 폐쇄를 진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제넨텍의 자료에 따르면 해당시설은 로슈가 제넨텍을 인수 합병하면서 확보한 생산시설로 100에이커 대지부지에 427,000평방피트 시설규모로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로이터 보도와 관련 지역부동산신문 등에 따르면 해당시설의 가치를 7억달러이상(한화 1조원)으로 평가했다.
해당시설은 배우 놀드 슈워제네거의 캘리포니아 주지사시절 2004년 확장공사 기념 기공식에 직접 첫삽을 뜨는 장면으로 유명한 장소이기도 한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