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6월 현황 공개...펜타사좌약 등 7개 약가인상

하나제약의 독세핀염산염제제인 사일원정3mg 등 3개 제품이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에서 제외됐다. 또 퇴방약으로 지정돼 있는 한국페링제약의 메살라진 제제 펜타사좌약 등 7개 제품은 상한금액이 상한 조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이 '6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1일 공개내용을 보면, 이달 현재 퇴방약으로 지정된 약제는 모두 624개다. 유형별로는 생산원가보전 대상 571개, 사용장려비용 지급 대상 6개,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 대상 47개로 돼 있다.
전달과 비교하면 3개 품목이 줄어들고 7개 품목은 약가가 인상됐다.
우선 사일원정 3mg과 6mg, 영진약품 덱사코티실정은 퇴방약 목록에서 삭제됐다. 모두 생산원가보전 대상이었는데 회사 측이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해 퇴방약 리스트에서도 이름이 사라지게 됐다.
생산원가보전 대상 중 펜타사좌약 등은 상한금액이 상향 조정됐다. 해당 품목과 인상된 가격은 펜타사좌약 2046원, 제일리도카이주사액 578원, 멕쿨주 202원, 제일제약아스코르브산주사액5% 199원, 제일제약아스코르브산주사액500mg 267원, 휴온스아스코르브산주사 342원, 파무에이주500mg 3197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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