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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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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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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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 의사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2023’에서 나보타 우수성 전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본사에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으로 아시아 최초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63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에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유럽, 캐나다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63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80여개국에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해온 나보타의 핵심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를 초청해 최신 나보타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봄, 가을 2회씩 진행돼왔으며 현재까지 클래스를 수료한 해외 의사 수만 500명을 넘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린 것으로,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등 아시아 및 남미 7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등 60여명이 참가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 결과 및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관심사와 니즈를 사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대웅제약이 실시한 사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나보타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만큼, 나보타의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cGMP) 생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산파트와 품질파트로 나누어 생산시설 견학을 실시했으며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나보타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나보타의 임상연구 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에 대해 발표한 윤춘식 예미원 피부과 원장은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나보리프트 등 타사와는 차별화 되는 시술법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등 미용의학과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각 국의 나보타 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사례 공유의 장인 ‘NEXUS(NABOTA Expert Unite Summit)’를 동시에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학술, 임상,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대웅제약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美DDW 2023서 ‘펙수클루의 밤’…”P-CAB 중 가장 긴 반감기로 야간 위산분비 증상 개선”

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둔 가운데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 앞에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현지시각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 심포지엄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최종원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펙수클루의 밤’은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주제로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발표: 이태연, 대웅제약), ▲GERD 질환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 소개(발표: 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로 진행됐다.

이날 펙수클루의 밤에는 국내외 소화기 연관학회 임원진을 포함한 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s) 70여 명이 참가해 펙수클루의 특장점과 P-CAB 제제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기존 PPI제제에서 효과 빠른 P-CAB제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한 가운데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큰 주목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을 발표한 위식도역류질환의 세계적 권위자 로니 파스 교수는 펙수클루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며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이는 P-CAB 제제 중 가장 긴 시간”이라며, “긴 반감기 덕분에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우수한 야간 위산분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로니 파스 교수의 강의 이후 KOL들의 펙수클루의 해외 진출 및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랜시간 이어져 펙수클루에 대한 큰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좌장을 맡은 정훈용 교수와 최석채 교수를 통해 국내 펙수클루의 처방 경험과 개발 중인 임상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에 직접 답변하면서 각 국가의 KOL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DDW 2023 기간 동안 학술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했다. 해외 학회에서 진행하는 펙수클루 첫 부스 행사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의 소화기 전문의와의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부스 운영은 펙수클루의 글로벌 전략 수립과 제품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진행하였다”며, “특히 중국, 미국 등 세계적으로 P-CAB 개발 경쟁이 뜨거운데 P-CAB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펙수클루의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홍보하며 대웅제약의 자체 R&D 성과를 세계 무대에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국산 34호 신약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부터 PPI, P-CAB 치료제 중 처방액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출시 1년이 안된 시점에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3개국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안에 필리핀 출시를 시작으로 펙수클루 글로벌 출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회 DDW 2023을 맞아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각국의 주요 소화기 전문가를 모시고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추가 적응증 확보와 제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펙수클루를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고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을 넘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NO.1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원제약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치료 브랜드 ‘큐어반‘이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와 함께 ‘2023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큐어반과 대한야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대한야구위원회 소속 유소년 구단으로,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15일까지 대한야구위원회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토요일인 27일에는 연식구 토너먼트 다섯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되고, 일요일인 28일에는 경식구 토너먼트 다섯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가팀은 연식구와 경식구 각 6개 팀이다. 대회기간 동안 대원제약에서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의약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팀 선정이 종료된 이후에는 큐어반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12개의 참가 팀 중 응원하는 팀이나 우승이 예상되는 팀에게 투표하는 이벤트로, 실제 우승한 팀에게 투표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SNS에 이벤트 공유 시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 높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큐어반배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 

‘GLP-1RA’ 2형당뇨 신약물질 미국특허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가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에 대하여 미국에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저분자 화합물로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기반의 약물에 비해 구조상으로 안정적이며 혈중 반감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또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와 독성평가에서 ‘ID110521156’은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하여 유의적인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이 확인된 바 있다.

일동제약은 해당 물질의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유효성 및 안전성, 안정성 등의 차별점을 활용, 주사제 위주의 기존 약물과 구분되면서 시장성과 경제성,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는 경구 제형의 약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ID110521156’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과 관련하여 현재, 비임상 연구를 마무리하고 임상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 H 시리즈, 특허 받은 폼드레싱 큐어반 폼 시리즈, 굴곡진 상처부위에 좋은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 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에 응급처치할 수 있는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휴메딕스

1Q 매출 361억원… 분기 역대 최대 실적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5%, 116%, -3%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사업분야에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중국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와 정부의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연령과 남녀 구분 없이 수요층이 다양화 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기존 중국 필러 수출 뿐만 아니라 브라질∙남미지역의 본격적인 수출로 해외 필러 수출이 대폭 늘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의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점안제 수주도 늘어나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또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도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규출시 제품인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 키리엘,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등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으로 견조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더해 금년 하반기부터는 그동안 중국산에 의존한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 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올해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사업환경으로 돌아가면서 전문 분야인 에스테틱 사업 및 CMO 사업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분기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주력사업 강화는 물론 중장기 미래 성장을 위해 외부 바이오벤처 기업들과 공동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도입 등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2년 연속 한국발레협회 후원…활발한 메세나 활동

신신제약은 지난 10일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를 지원 결연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와 한국발레협회 박재홍 회장이 참석했으며, 신신제약은 자체 후원금 2,000만 원에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금 1,000만 원을 더한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 단체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협회가 예술 단체에 추가 펀드를 지원한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한국발레협회와 첫 인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한 이후, 이병기 대표가 협회 후원 회장을 맡으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기 사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한국발레협회가 비발레인 중 발레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상하는 디아갈레프상을 받기도 했다.

후원금은 다가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6회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의 제작 운영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는 국내외 최정상 발레스타들의 발레 공연 ‘월드발레스타갈라’와 창작 발레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K-발레레퍼토리’ 시리즈, 청소년 등 다양한 발레인이 참여하는 공연 ‘D-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한국발레협회와 함께하면서 숨겨진 고통을 견뎌내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결정체를 피워내는 발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라며, "이번 서울국제발레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발레의 매력을 느끼고 조금 더 친근한 예술로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은 모두에게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제약의 철학을 담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 국내외 의료봉사 단체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해 왔다. 또한 대한철인3종협회, 대한레슬링협회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면서 활발한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주요국서 ‘베그젤마’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 Vegzelma)가 유럽 주요국 입찰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 1분기 열린 롬바르디아(Lombard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및 토스카나(Toscana) 주정부 입찰에서 베그젤마 낙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3개 주정부는 이탈리아 베바시주맙 공립 시장의 약 40%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호 합의에 따라 주별로 2~3년 동안 베그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벨기에에서는 브뤼헤(Brugge) 지역 병원 그룹 및 O.L.V(Onze Lieve Vrouw) 종합병원에서 개최한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각각 수주에 성공하면서 이들 병원에도 2년간 베그젤마를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주 성과를 달성하게 된 배경으로 현지 법인에서 개별 입찰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커머셜 전문 인력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베그젤마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산 수율(Titer)에 기반한 원가를 바탕으로 현지 법인에서 탄력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며 런칭 초기부터 유럽 주요국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등 같은 항암 계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에서 점유율 선두권을 유지하며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점도 베그젤마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유럽에서 베그젤마의 출시 지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의 베바시주맙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개별 계약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는 현지 법인 소속 전문 인력들이 마케팅 활동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면서 베그젤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원식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에서 지난해 모든 제품으로 직접판매를 확대한 이후 현지 법인의 탄력적인 가격 정책 및 기존 항암 제품들의 성과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입찰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달 베그젤마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만큼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베그젤마 처방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RADx 프로그램, 연구과제 선정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관하는 Rapid Acceleration of Diagnostics (이하 “RADx”) 프로그램의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 독감 및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를 동시에 진단하는 트리플 신속 진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기간은 5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연구 지원금은 552,612달러(한화 약 7억 4천만원)이다.

RADx는 코로나 진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RADx의 4개 하위 프로그램 중 엑세스바이오가 선정된 RADx Tech는 수 년이 소요되는 개발 일정을 몇 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엑세스바이오가 개발할 트리플 진단 제품은 자사의 고민감도 플랫폼 기술인 ‘CareSuperb’을 적용하여 세 가지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10-15분 이내에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확도와 진단 편리성을 모두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당사의 다중 진단제품 개발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는 엑세스바이오 성공 스토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진단하는 콤보 키트를 개발 완료하고, 미 FDA 인허가를 위한 본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RADx 연구과제는 자사 플랫폼 기술에 RSV를 추가하는 개념으로 미국 내 제품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2022-2023 미 독감 발병건수(2,600만건)가 지난 1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RSV로 인한 병원 입원률 또한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 독감, RSV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진단 시장에서는 단독진단보다 다중 진단 제품의 수요가 증가히는 추세다.

이 프로젝트는 계약 번호 75N92023D00001하에, 미 국립생물영상∙생명공학원(National Institute of Biomedical Imaging(NIBIB))과 미 국립 보건 연구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미 보건복지부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의 연방 기금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하나제약

바이파보주 출시 2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하나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은 지난달 29~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바이파보주(레미마졸람 베실레이트)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BIVA2023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취 약리학 분야의 저명한 해외 연자의 레미마졸람 약리학 강의를 시작으로 2차례의 패널 세션들에서 총 12명의 패널들이 풍부한 임상 및 필드 경험을 공유하였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일본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로 2년 전 출시한 바이파보주가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에서 지난 2년간의 풍부한 국내 KOL(Key Opinion Leader) 닥터들의 임상경험을 높은 학술 수준으로 풀어낸 행사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스엠엘바이오팜

중소벤처기업부 ’23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

에스엠엘바이오팜(SML Biopharm, 대표 김용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체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초격차 분야 유망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시장 수요에 부합하며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스엠엘바이오팜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바이오·헬스 지원 분야에  선정되었다.

에스엠엘바이오팜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창업성장 및 기술혁신 R&D 연계 지원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와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 에스엠엘바이오팜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mRNA 플랫폼과 LNP 전달체를 더욱 고도화하고, 차세대 mRNA 플랫폼 기술 확보를 통해 암, 희귀질환 등을 포함한 만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미래 핵심 기술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엠엘바이오팜 김용관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감염성 질병에서 mRNA 기술의 가능성은 확인하였지만, mRNA의 잠재력을 다양한 질병에 적용 및 확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개발이 꼭 필요하다"며 "에스엠엘바이오팜은 앞으로 Next-generation mRNA 기술을 확보하여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현재 주력하는 미래 미충족 감염병 예방 및 항암백신 연구 개발을 지속하여 아직 치료제가 없는 여러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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