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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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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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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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대웅, 지씨씨엘, 동아에스티, 동화, 유한, 휴온스랩, 유유, 제뉴원사이언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1공장 우크라이나 GMP 승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GMP)을 승인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 1공장이 우크라이나로부터 GMP 승인 확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PIC/s GMP로 인정받고 우크라이나 의약품 수출을 진행하였으나, 허가 규정이 강화되면서 정식 GMP인증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2년 2월에 세종 1공장 실사를 받고 GMP 승인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승인이 연기되면서 약 1년 2개월 후인 올해 4월 GMP 승인을 확정받았다.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은 2015년부터 조금씩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42억 달러까지 성장하였으며 2019년 대비 약 13% 가까이 성장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정체되었지만 전쟁 이후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여 클란자CR을 비롯한 주요 개량신약을 수출하다가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게 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과제는 의료시스템 복구이며, 이번 GMP 승인을 통해 향후 수출 확대 및 의약품 공급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의료 정상화에 일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우루사’,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수상…2년 연속 쾌거

대웅제약의 대표 의약품 ‘우루사’가 2년 연속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에 오르며 간장약 대표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자사 대표 일반의약품 우루사가 ‘2023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간 기능 개선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업종별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추천 브랜드에 대한 전략과 가치, 비전, 경쟁력을 비롯해 소비자 선호도와 이용 경험, 혁신성,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등을 평가해 심사가 이뤄진다. 올해도 우루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간 기능 개선제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961년 발매된 우루사는 2022년도 IMS DATA 간장약 부문 기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장약으로 자리잡았으며, 임상에서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도 했다. 특히 우루사의 주성분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으로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간의 해독 작용에 기여한다. 또한 비타민B군은 피로물질 축적을 방지하고 에너지 대사 작용을 돕는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우루사는 3종으로 ‘대웅 우루사’는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과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개선에 효능을 보인다. ‘복합우루사’는 육체피로 개선과 자양강장, 병중∙병후의 비타민 B1 보급에 효능을, ‘우루사100밀리그램연질캡슐’은 만성 간질환 개선에 효능이 있다.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간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과 이를 필요로 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왔다.

박은경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은 “2년 연속 소비자들이 우루사를 최고의 간 기능 개선제 브랜드로 다시 한번 인정해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우루사를 통해 간 기능 개선과 피로회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씨씨엘

실험실 2.5배 확장…분석 서비스 영역 확대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실험실을 통합하여 확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씨씨엘은 GC녹십자 목암캠퍼스 내에 있던 실험실과 사무실을 새로 마련된 구성캠퍼스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기존의 제1검사실(바이오분석)과 제2검사실(일반자동화)로 분리 운영되던 검사실을 통합하고 이전보다 2.5배 확장했다. 이를 통해 검체 접수부터, 전처리, 분석, 검체 보관으로 이어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바이오분석1,2팀(Bio-Analytical team, BA)과 클리니컬랩팀(Clinical Lab team, CL)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던 지씨씨엘의 실험실은 올해 신설된 중개연구팀(Translational Research team, TR)을 포함하여 총 4개의 팀으로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합성의약품 임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 등 종양학 관련 항의약품항체(Anti-drug antibody, ADA) 면역원성 분석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질환(Central Nervous System, CNS)의 분석 서비스에 있어서도 전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 이사는 “이번 실험실 확장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센트럴랩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센트럴 랩을 넘어 글로벌 랩으로의 진출 계획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더불어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 1351억원...영업익 67억원으로 부진

동아에스티 2023년 1분기 실적은 ETC 부문이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진단사업부의 동아참메드 영업양도로 매출 감소,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 

1분기 재무성과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1,351억 원(2022년 1분기 1,535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67억 원(2022년 1분기 79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2.6% 증가한 106억 원(2022년 1분기 19억 원)이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슈가논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등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및 판관비가 감소됐지만 R&D 비용 16.5%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으며 지난 1분기 R&D 비용은 203억원으로 전년동기 174억원 대비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금융 수익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6% 증가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22년 11월 미국 및 유럽 총 9개국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했으며, 23년 1월 스텔라라 대비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함. 상반기 내 미국 BLA, 유럽 MAA 신청 준비 중이다. 

22년 12월 자회사로 편입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당뇨병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IND 신청 완료.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계획 중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이며 DA-8010은 방광선택성이 높아 부적용이 적고, 기존 항무스카린제보다 약효가 좋아 발매 시 Best in Claas 가능하다. 

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을 타겟으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며 22년 12월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이중융합항체 기전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공동 연구 진행 중이다.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 프로탁(PROTAC)을 활용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개발 중이며 타우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치매치료제 DA-7503 전임상 중.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상 IND 신청 준비 중이다.                                    

 

동화약품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 스폰서십 계약 체결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동화약품은 2025년까지 권순우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ATP투어대회와 세계 랭킹 100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4대 메이저 대회인 그랜드슬램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권 선수의 여정에 동화약품이 함께 할 계획이다.

테니스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테니스 한국 랭킹 1위, 세계 랭킹 75위(2023년 3월 기준)인 권순우 선수는 한국인 최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회 우승을 달성해 한국 테니스 역사를 다시 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판콜, 잇치 등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동화약품에서 대한민국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권순우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화약품은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권순우 선수의 도전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고함량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뮨’ 출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mg)을 함유하여 흡수가 빠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뮨은 상큼달달한 풋사과의 맛으로, 1회 음용량 25ml의 콤팩트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되어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간단하게 바로 마실 수도 있고, 탄산수나 에이드와 같은 음료와 섞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마그뮨’의 주성분인 마그네슘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한국영양학회의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19세 이상)은 성인 남성 360mg, 여성 280mg이나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마그네슘 섭취 부족 상태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전문가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나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하루 200~300mg 섭취해 주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 및 이완작용을 조절하고 신경자극전달을 하는 성분 중 하나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몸 속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근육통, 근육경련, 눈떨림 등이나 두통, 생리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마그네슘 부족일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뮨은 근육 긴장 완화와 신체 활력 충전 등에 효과적인 성분을 담고 있어, 특히 운동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영양제가 될 것”이라며, “유한양행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그뮨’은 유한양행 공식 판매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온스랩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개발 시동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휴온스랩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미국 정맥경장 영양학회(ASPEN)에 참가해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물질 HLB1-006 (GLP-1/2 dual function analog)의 비임상 효력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이 짧아 영양소의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행하는 희귀 질환이다. 선천적 또는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영양실조를 유발한다. 하루 10시간 이상의 총정맥영양법(TPN) 등의 치료가 필요해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HLB1-006’은 휴온스랩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약 펩타이드이다. GLP-2의 활성은 유지하면서 일부 GLP-1의 활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돼 경쟁사 후보물질 대비 높은 단장증후군 치료 효과를 보인다. 체내 지속성을 증대시켜 2주 1회 이상의 투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휴온스랩은 마우스와 렛드 동물모델에서 진행된 HLB1-006의 주기 별, 농도 별 투여에 따른 효력 상세 내용을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of ASPEN Abstracts: GI Topics과 International Poster of Distinction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휴온스랩 바이오연구소 임채영 상무는 "HLB1-006의 GLP-1/2 이중 효과에 대해 많은 단장증후군 관련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임상이 언제 진행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비임상 동물시험에서 확실한 효과와 지속성을 확인한 만큼 독성시험과 임상 시험을 준비해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을 허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은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3번째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작용기전 및 전임상 결과 공개

유유제약이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 ARVO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P-P10)의 작용기전 및 경쟁성분 대비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대학의 Virginia L. Calder 박사가 연구한 YP-P10의 항염증 작용기전은 안구건조증 in vitro 모델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h2 및 Th17 세포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h17 세포는 YP-P10 투여 모델이 대조군보다 25% 감소했다.

나손사이언스 박경호 박사 등 5인이 공동 1저자로 연구한 YP-P10 전임상시험은 CFS(각막염색검사, Corneal Fluorescein Staining) 점수 측정 결과 각막 손상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YP-P10과 안구건조증 치료 경쟁성분인 리피테그라스트, 싸이클로스포린, 디쿠아포솔, 히알루론산을 비교한 결과 리피테그라스트 대비 12%, 싸이클로스포린 대비 7%, 히알루론산 대비 9%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으며, 디쿠아포솔과 유사한 효능을 나타냈다.

유유제약 사업개발본부 Laxmikant (Neil) Gharat 본부장은 "이번 ARVO 발표를 통해 YP-P10에 대한 안과 의료진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며 “미국에서 진행한 YP-P10 임상 2상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은 4개국(미국, 한국, 호주,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 중국, 인도 등 11개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

ARVO는 192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로 전 세계 75개이상의 국가에서 10,000명 이상의 연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RVO 2023 컨퍼런스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제뉴원사이언스

가정의 달 앞두고 ‘HOPE’ 사내 캠페인 진행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내 고용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호프(HOP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뉴원은 호프(HOPE)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고용평등 제도를 알리고, 이를 문화로 정립해 모두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호프(HOPE) 캠페인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성장하고 희망하는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명칭인 호프(HOPE)는 ‘희망’을 뜻하는 단어로 조화(Harmony), 기회(Opportunity), 모성보호(Protection of Maternity), 공정(Equity)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먼저, 제뉴원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제도와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출산장려금, 자녀학자금, 가족수당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성별에 관계없이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연구, 개발, 품질, 재무 등 주요 부서 내 남녀비율을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성별에 따른 급여 차등 없이 직급 및 성과에 기반한 연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뉴원은 임신기 여성 근로자가 정부의 모성보호 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 내 근로시간 단축하고, 근무형태 및 시간 조정에 대한 결재를 간소화해 제도 이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세종, 제천 사업장의 경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제뉴원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그리고 개인적 성취를 이루기를 희망하며 호프(HOPE)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직원이 행복한 제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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