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엘러간 5월 합병...2천억원대 매출 기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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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엘러간 5월 합병...2천억원대 매출 기업된다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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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46억원 매출에 엘러간 629억원 합산

한국애브비는 본사의 엘러간 합병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5월 1일 합병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애브비가 3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한국엘러간의 주식을 전량 인수완료, 인수합병 사전정지작업을 완료했으며 4월 30일을 합병기일로 잡고, 5월 1일 등기를 완료키로 했다.

이에따라 애브비는 지난해 매출 1546억원에 엘러간의 매출 629억원의 매출을 더해 2천억원대 국내 진출 글로벌제약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국내 글로벌제약사 20위권 진입을 의미한다.

올해 공시는 따로 진행됐다. 애비브는 지난해 154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1년 1404억원 대비 10%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6억원에서 66억원으로 20억 증가했다.

엘러간도 지난해 629억원의 매출로 21년 606억원 대비 4% 성장했다. 합병에 따라 매출합산시 내년부터 매출액은 2천억원대로 뛰어오른다.

한편 애브비는 앞서 양사 사무실을 통합 운영중이다. 기존 엘러간의 서초대로 사무공간을 확장,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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