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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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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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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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한미, 유비케어, 휴온스랩, 유유, 유영, 제뉴원사이언스

동아제약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를 위한 생약 성분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베나치오키즈는 일반의약품 소화제 ‘베나치오’의 어린이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생약 성분 함유로 위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린이 배앓이에 자주 동반되는 설사, 묽은 변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 성분)와 아선약 성분이 함유 됐다.

베나치오키즈는 딸기향과 복숭아향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는 아이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베나치오키즈는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패키지 디자인은 동아제약의 어린이 브랜드 캐릭터 ‘판디’를 적용해 친숙함을 더했다.

1갑에는 10ml 스틱형 파우치(만 5세~8세 기준 1회 복용량)가 총 6포 담겨있다. 만 1세 이상 복용이 가능하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박수민 동아제약 베나치오 브랜드 담당자는 “베나치오키즈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출시한 어린이 전용 소화정장제다”며 ”소화불량과 함께 배앓이에 동반되는 정장, 묽은 변,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최상림 교수,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 대상 수상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에 <유방암 환자의 군가>를 출품한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0만원, 장려상 10명 각 300만원이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 사이 신뢰 형성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심사는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성석제 소설가(심사위원장)와 장강명 소설가, 박혜진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에는 치열하면서도 숭고한 의료 현장에서 의사가 직접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126편의 작품이 응모해 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한미수필문학상에 응모된 126편의 글을 읽으며 환자와 보호자, 의사라는 삼각의 결속체 안에서 의사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 깨달음과 부끄러움, 다짐과 반성을 섬세한 렌즈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의사와 환자, 흑과 백처럼 갈라져 있던 두 사람을 뒤섞으며 ‘삶’이라는 하나의 색깔을 만들어 낸 작품”이라며 “지난한 치료 과정을 앞둔 환자의 마음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 의사의 일상과 환자의 비일상이 만나는 시공간으로서의 ‘병원’에 대한 성찰이 빛나는 글”이라고 평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의료 현장에서 겪는 의료진들만의 특별한 경험과 정서가 담긴 수필을 통해 환자와 의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꾸준히 이 문학상을 후원하고 있다”며 “한미수필문학상이 의료계를 대표하는 순수 문학 행사로 더욱 탄탄히 자리매김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 및 수상자들(가나다순)이다. 수상작은 청년의사 신문 홈페이지에서 ‘한미수필문학상’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대상]
<유방암 환자의 군가> 최상림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

[우수상]
<마지막 재회> 이도홍 의정부마스터플러스병원 원장
<애기, 엄마> 이수영 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부교수
<말 한마디의 무게> 정다정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조교수

[장려상]
<죽음을 맞이하는 의사라는 직업> 김연수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뽀뽀를 하재요”> 김기경 샘물호스피스병원
<철심 의사 분투기> 문성호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부교수
<내 어린 고양이 유자> 박진선 해븐리병원 내과 과장
<폐경 有感> 박천숙 하단 미래아이여성병원 산부인과
<구멍뚫린 날> 박희철 닥터박의원
<아기가 향수를 먹었어요> 유은혜 웰케어클리닉
<의사 생활하면서 정신이 번쩍 든 순간> 유정주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
<너의 가족이 되어 줄게> 이신애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진료교수
<어떤 인연> 이영준 삼성이영준비뇨기과의원

 

유비케어

국내 최초 의약품 통계 데이터 원인분석 솔루션  ‘UBIST Analytics’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통계 데이터 원인분석 솔루션인 ‘UBIST Analytic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BIST Analytics’는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러한 서비스가 국내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자사는 물론 경쟁사 제품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뉴스, 고시 등 국내 다양한 종합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데이터를 손쉽게 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ATC, 성분, 브랜드, 약품 등 단위 별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 △월, 분기, 반기 등 기간 별 데이터 분석 △뉴스, 고시, 임상, 특허, 학회 등 총 5종 종합 정보 기반 필터링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용자 별 커스텀 시장을 구성하는 고급 분석, 즐겨찾기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이 들어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UBIST Analytics’ 출시로 유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존의 주요 고객인 제약사 내 시장조사팀을 비롯해 마케팅, 연구개발, 영업지원 등 광범위한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첨단 머신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통계 분석 기법을 적용해 분석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신규 분석 플랫폼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휴온스랩

바이오시밀러 본격 시동 걸었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휴온스랩(대표이사 윤성태)은 개발중인 'HLB3-013'(성분명: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비교해 비임상 동물 효력시험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 CRO 기관(그리스, 바이오메드코어)에서 골다공증 유발 모델 마우스로 진행된 결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개발 중인 'HLB3-013'을 각각 동량 처리했을 때 골 분석 결과 다양한 인자들(대퇴골 중 소주골의 평균 부피, 밀도, 분리 및 겉질뼈 두께 등)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골다공증 증상 억제 효력을 확인했다.

프롤리아(3mg/kg, 10mg/kg) 대비 시험군의 같은 농도에서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프롤리아의 작용기작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에 필수 단백질인 RANKL과 결합해 파골세포의 형성과 기능 및 생존을 억제해 골 파괴를 방지하는 약물이다.

해당 효과로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22년 프롤리아의 전 세계 매출은 약 4조 5500억 원(약 36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국내는 약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약 전문 리서치 업체 코텔리스(Cortellis)에 따르면 글로벌 프롤리아 시장은 연평균 5.6%씩 성장해 오는 2024년 약 7.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롤리아는 1번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편의성 및 지속성이 개량된 바이오 의약품이다.

휴온스랩 윤성태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로의 동일한 효력을 확인한 만큼 비임상 독성, 임상 시험 등의 후속 연구를 차질없이 진행해 발빠르게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은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3번째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조성물 특허 취득

유유제약이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기대하며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의 약학 조성물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YP-P10의 주성분이 되는 “신규한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안구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번 국내 특허 취득은 분할 특허가 추가된 것으로 현재 유유제약은 한국, 호주,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12개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은 글로벌 안과 컨퍼런스에서 YP-P10 연구 현황을 알리고 KOL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탑티어 안과 전문지 the ophthalmologist에서 YP-P10을 혁신적이며 선도적인 신약 프로그램으로 소개되는 등 향후 연구결과에 대한 안과 의료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영제약

'디바비바' 태국, 대만 허가 완료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HA 필러 '디바비바'가 태국(Thai FDA)과 대만(TFDA) 식약처에서 정식 의료기기 허가를 완료하여 2023년 상반기에 디바비바를 양국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공급계약을 맺은 태국의 거대 그룹사인 BJC사의 헬스케어사업 계열사 Cosmo Medical과 대만 현지 업체 Dermacare를 통해 디바비바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공략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과테말라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이미 완료하였으며 필리핀, 콜롬비아 등에서도 제품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중국은 올 상반기 중 허가가 완료되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해외 여러 국가에서 제품 허가 및 미용성형시장 전문 기업들과 협업을 다수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전문기업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디바비바는 유영제약의 20년 이상 쌓아온 히알루론산 제제의 생산 노하우에 신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히알루론산 필러로 평가 받고 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디바비바는 향상된 필러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허가 진행 및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HA필러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련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디바비바의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뉴원사이언스

신규 입사자 위한 '제뉴원 웰컴 키트' 제작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2023년도 신규 입사자를 위한 ‘제뉴원 웰컴 키트’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제뉴원은 신규 입사자를 환영하고 회사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제뉴원과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의 웰컴 키트를 기획했다. 웰컴 키트는 회사 생활은 물론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했으며, ESG 경영 기조에 맞게 친환경 제품도 포함됐다.

웰컴 키트는 사원증과 다이어리를 비롯해 여권 형태의 가이드북, 미니캐리어, 멀티 플러그, 컬처 덱 키트, 네임텍, 명함 지갑, 텀블러 등 총 9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여행’ 테마의 핵심인 여권은 CEO 환영사를 시작으로 행동 규범인 ‘제뉴원 웨이(Genuone Way)’, 리더십 원칙,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미니 캐리어와 멀티 플러그를 포함했다.

제뉴원을 상징하는 컬처 덱 키트는 제뉴원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스탠드와 신규 직원 모습을 미니어처 블록으로 구현해 회사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웰컴 키트는 2023년도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제뉴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제뉴인의 회사 생활이 여행처럼 즐겁고 보람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웰컴 키트를 제작했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CDMO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뉴원은 ‘오늘보다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Innovation Enabler’라는 미션 아래 임직원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자 및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가족수당과 자녀학자금을 지원하며, 출산 시 최대 1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모든 직원에게 별도의 여름 유급휴가와 연 1회 종합건강검진, 장기근속자에게는 축하금 및 유급휴가를 추가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제뉴원은 모든 임직원이 글로벌 CDMO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 프로그램 ‘GLOW(Genuone Leading Opportunities With you)’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전 신입사원을 비롯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직무 및 직위에 따라 필요한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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