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국내제약 단신-12월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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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국내제약 단신-12월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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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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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종근당

'CKD-SNU Pharm MBA' 6기 과정 수료식 활짝

종근당(대표 김영주)는 15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CKD-SNU Pharm MBA’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근당 김영주 대표와 서울대학교 김상훈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6기 수료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KD-SNU Pharm MBA 6기 과정은 지난 7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됐다. 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등 기업경영 핵심과목들과 제약·바이오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등 제약산업 관련 과목으로 구성됐다. 리더십과 관련된 이론과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재무팀 윤용석 차장은 “CKD-SNU Pharm MBA는 비단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차세대 리더로서 기업경영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얻게 된 지식을 밑거름 삼아 회사와 제약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CKD-SNU Pharm MBA는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종근당만의 특성화된 MBA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0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마련한 과정이다. 5기까지 총 171명의 임직원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담당분야에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15일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CKD-SNU Pharm MBA’ 6기 수료식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HK이노엔

로바젯, 제형 축소해 복용 편의성 높인다

HK이노엔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바젯의 중량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최대 절반 이상으로 대폭 줄였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HK이노엔(HK inno.N)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의 제형을 축소해 허가 변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크기(장축∙단축∙두께)와 중량을 줄이고, 제형 모양도 장방형에서 달걀형으로 바꿔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문헌에 따르면 약물의 장축∙단축∙두께 길이의 합이 21mm가 넘어가는 경우 환자가 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K이노엔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고, 그 결과 자체 혁신 기술을 적용해 로바젯 제형 축소에 성공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로바젯정10/5 및 10/10밀리그램의 경우 장축∙단축∙두께 길이의 합이 20mm 이하로, 환자들이 약을 삼킬 때 불편함이 없도록 리뉴얼했다”며 “10/20밀리그램 제품도 21.50mm 수준에 불과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로바젯은 10/5밀리그램, 10/10밀리그램, 10/20밀리그램 등 3가지 제품 모두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각각 56%, 50%, 38% 줄였다. 모두 국내에 출시된 동일 성분 약물들 중 중량이 가장 적다.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심혈관 질환 간의 관련성이 높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이번 로바젯의 제형축소를 통한 복용 편의성 개선은 환자에게 큰 이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로바젯은 지난 2016년 5월 출시된 후 지난해까지 누적 1,121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약 4,363억원 규모의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바젯이 속한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는 스타틴 계열의 단일제 대비 우수한 LDL-C 감소 효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 등이 강점이다. 올 상반기 기준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의 원외처방시장 규모는 3,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했다.


한미약품

송영숙 회장, ‘자랑스러운 한미인’ 2명에 골드바 수여

16일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수상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왼쪽),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
16일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을 수상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왼쪽),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시의적절한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롤론티스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 업무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상패와 골드바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돼 상의 무게감을 더했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제정돼 2020년 첫 시상식이 열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 및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이끌어냈고, 팀 내에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우수한 조직 관리 성과를 창출했다. 대외적으로는 공정한 제약유통 및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엄태인 파트리더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에 대한 성공적 대응과,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필요한 과학기반 문서 작성을 통해 롤론티스 FDA 시판허가 승인을 견인했다. 특히 롤론티스 공정 최적화 프로세스 구축의 핵심 참여자로서 생산 수율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한해 동안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한미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회사의 담대한 여정에 앞장 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 상의 의미와 가치가 한미약품그룹 구성원들의 마음에 잘 전달돼 ‘창조와 혁신, 도전’이라는 한미의 핵심 DNA가 탄탄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신장애 환자 안전성 확인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의 신장애 환자 대상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성공하며 처방범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적응증과 투약 방법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가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신장애 환자 15명, 건강한 성인 12명이 해당 임상에 참여했다.

이번 1상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중등증 신장애 환자와 건강한 성인 모두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두 투약군 간의 안전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관련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 건강한 성인에서 음식 섭취 여부에 따른 안전성, 약동학·약력학적 차이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실시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임상 3상은 한국과 대만, 유럽 국가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달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국가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대만식품의약품청(TFDA)에는 이달 16일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으며, 유럽 허가기관에는 내년 상반기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중등증 신장애 환자에게도 일반 성인과 동일한 용법·용량으로 에파미뉴라드를 투약할 수 있다는 점과 식전·식후 상관없는 복약 편의성을 확인했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에파미뉴라드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에파미뉴라드의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했으며, 현재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동천수, 아벤종합건설,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수석, 한국신동공업 등 총 12개 사 대표이사들과 임원이 참석해 인권경영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앞서 2019년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및 노동관행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기 위해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권위원회를 필두로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에 따라 인권경영 정책, 거버넌스 구축, 인권실사, 피해자 구제, 투명한 공개, 이해관계자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경영준수 선언, 윤리헌장,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방지지침을 두며 인권경영체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각 사업장의 자가 점검을 통한 인권 리스크 예방 및 식별 프로세스, 그룹 임직원 및 그룹사와 거래하는 협력회사 노동인권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인권실사 체계도 갖췄다. 그룹사별로 인권침해 구제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충상담실, 사이버감사실 등을 통해 그룹 전체의 인권 침해 및 재발 방지, 피해자 보호 및 구제 절차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그룹 통합보고서를 통해 소개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 협력기업 등의 이해관계자들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인권경영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그룹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권 이슈를 보고 받고 인권 의제 및 성과를 관리하며 인권 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정도경영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에 따라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시스템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며, “인권경영체계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 구성원의 행복한 몰입을 유도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권침해 사전 예방과 구제 절차 마련, 정보공개와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의 전 과정을 책임 있는 자세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 새 연구소 개소식 개최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코펜하겐 북쪽의 회르스홀름에 위치한 DTU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의 자사 연구소에서 최근 최첨단 실험실을 보유한 새로운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하여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2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시리즈 B에서 약 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개소식은 CEO 토마스 세이거 박사(Thomas Sager)의 연설을 시작으로 새로운 연구 설비들을 설명하는 연구소 투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광약품과 OCI, 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하여 룬드벡(H. Lundbeck A/S), 로슈(Roche) 등의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등 50여 명이 모여 새로운 연구소 설립을 축하하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콘테라파마는 2010년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출신 화학자 존 본도 한센(John Bondo Hansen)과 미카엘 톰슨(Mikael Thomsen)에 의해 창립되었고 2014년 부광약품의 100% 자회사로 인수되었고 초기에는 최소한의 조직으로 효율적인 연구, 임상 개발 진행을 하였다.

콘테라파마는 2020년 말 새로운 경영진이 합류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와 함께 파이프라인의 확장 등 회사의 영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경영진은 룬드벡 부사장을 역임한 토마스 세이거 박사를 비롯하여, 룬드벡에서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역임한 앤더스 엘방(Anders Brandt Elvang) 박사와 프랑스 세르비에(Servier)사에서 연구이사(Research Program Director)로 파킨슨병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환관련 치료제 연구를 진행하던 케네스 크리스텐슨(Kenneth Vielsted Christensen) 박사를 영입하여 다국적 제약회사에서의 오랜 경험을 가진 신경질환 분야 연구 및 개발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이후 새로운 약물 발굴 플랫폼인 노바(NOVA)를 개발하여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희귀 신경 질환 치료제 개발을 시작하였고 노바(NOVA) 플랫폼 런칭 이후 현재까지 5개의 신규 프로그램 도출하였고 활발한 연구개발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의 지속 및 실현을 위해 추가 연구진 및 연구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여러 선도적 바이오 벤처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DTU 사이언스 파크(Science Park)에 연구소 및 본사를 이전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부광약품 관계자는 “콘테라파마의 새로운 연구소의 설립을 기점으로 충분한 인력과 설비를 갖춰서 독자적인 연구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빠른 성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고 설명하였다.


조아제약

취약 계층 아동에 건기식 기부…ESG 경영 실천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 정미란 생활복지사(왼쪽)와 김윤정 생활복지사.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 정미란 생활복지사(왼쪽)와 김윤정 생활복지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최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를 통해 경기도 구리시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에 건강기능식품 '젤리 칼슘 잘크톤'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14년째 운영 중이다. 정규시즌 주간•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 선수에게 상금과 건강기능식품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지난해부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며 ESG 활동 강화에 나섰다. 월간 MVP 수상자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9월 월간 MVP로 선정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는 최근 자신의 이름으로 총 200만 원 상당의 '젤리 칼슘 잘크톤'을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젤리 칼슘 잘크톤은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증진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요구르트 맛 젤리 형태로 출시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기부 챌린지를 통해 총 2천7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소외계층 위해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 3,000여개 기부

GC녹십자가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 ‘노발락’ 3,000여개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회사측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단체 ‘지파운데이션’과 ‘우양재단’에 제품을 각각 2,000개, 1,000개 가량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나눔은 각 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혼모•한부모 가정, 어린이 시설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됐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세계 8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김시유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노발락은 자라나는 아기들과 육아로 애쓰는 양육자들을 늘 응원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회식 잦아지는 직장인들의 현명한 건강 관리법 소개

직장인들에게 겨울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활동은 줄어드는 대신,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 면역력은 떨어지고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3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월드컵 분위기 속에서 성큼 다가온 송년 행사들인 만큼 연이은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평소 식습관 관리와 영양 보충에 유의해 건강한 연말을 준비해볼 수 있다.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꼽을 수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여러 상품을 일일이 확인해 가며 종류별로 구매하는 것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올인원팩 제품이 건기식 소비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올인원 제품은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인원팩 건기식 ‘하루엔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진제약 위시헬씨에서 새로 출시한 ‘하루엔진 포맨’은 밀크씨슬과 루테인, 고품질 rTG 오메가3 등의 원료로 이루어져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인들이 유의해야할 간과 눈, 그리고 혈행 건강을 위한 성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 몸의 간은 잦은 술자리 뿐만 아니라 업무 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도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릴 만큼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미리미리 관리를 해두면 좋다. 간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밀크씨슬’은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간세포를 재생하여 기능을 회복하는 역할을 한다. 식약처에서는 ‘밀크씨슬(살라마린) 함량 130mg’ 이상일 때 그 기능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밀크씨슬’의 경우 성분 함량을 확인하고 선택 및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장시간 동안 컴퓨터 작업을 하게 되면 눈이 건조해지거나 노화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 루테인 등의 영양소 부족이 더해지면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 퇴화와 같은 안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시력 개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안구건조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매서운 추위로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는 겨울은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식이요법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해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리미엄 남성 건강 올인원팩 ’하루엔진 포 맨’은 기초 영양과 남성을 위한 활력 비타민, 미네랄 포뮬러, 그리고 눈, 간, 혈행 건강과 지구력 증진까지 하루 한 장으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다 또한 타 제품과는 다르게 개별 보호 포장(Each Protect package) 공법으로 한 장의 PTP를 독립 포켓으로 구분, 3가지 형태로 구성 된 정제 및 캡슐을 개별 포장함으로서 각 성분의 간섭이나 변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케어 하루엔진 PM은 “하루엔진의 시리즈 중 세번째 제품으로서 프리미엄 원료로 제조한 영양과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남성에게 특화된 기능성까지 겸비하여 하루 건강을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 한국발레협회 디아길레프상 수상

신신제약은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클럽에서 열린 (사)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디아길레프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아길레프상은 러시아의 천재 발레 프로듀서 세르게이 디아길레프(1872~1929)가 모던발레를 확립하고 세계 각국에 발레를 보급한 데서 명명한 상으로, 한국발레협회가 매년 비 발레인 중 발레 발전에 공로가 큰 1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은 올해 한국발레협회 후원회장으로서 협회의 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한국 발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신신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국발레협회를 지원 결연하는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당 후원금은 9월 개최된 제15회 서울국제발레축제(K-Ballet World)의 제작 운영비로 사용되어 한국 발레의 대중화에 힘을 보탰다. 협회는 신신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의 응원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은 “발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신신제약은앞으로도 발레를 비롯한 문화 예술 분야가 국민께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대표 제품 파스가 가지는 상징성과 스포츠 선수 및 예술인의 숨은 노력이 맞닿아 있는 통증 케어라는 가치 아래,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일양약품

故 위제(暐齊) 정형식(鄭亨植) 명예회장 5주기 추모식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대한민국의 제약보국 실현과 국민건강을 위해 평생 제약 외길의 발자취를 남기신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서거 5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신정 연휴기간과 중복되어 앞당겨 진행하였으며 참배와 헌화를 통해 기업과 제약보국을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숭고한 정신과 언제나 꿈꾸시던 비전을 받들어 우수한 의약품과 신약개발 선도기업으로 일양약품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언 회장은 고인을 기리며 " 제약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한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경영철학과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삶을 기리어 국민에게 사랑 받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더욱 발전하는 일양약품으로 만들어 가자”고 마음을 전했다.

<12월20일>

한독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임상 2상 결과 발표한다

한독이 진행하는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의 주요 결과가 내년 1월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포스터 발표된다.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 HD-B001A(CTX-009, ABL001)을 병용 투여 요법으로 이전에 1차 또는 2차의 전신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ASCO GI 2023에서는 HD-B001A(CTX-009, ABL001)의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과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계획도 공유된다.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3상은 전신 화학항암요법을 1회 투여 받고 전이 또는 재발한 절제불가능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과 HD-B001A(CTX-009, ABL001) 병용투여와 파클리탁셀 단독투여를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공개 임상시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장암 환자 대상 HD-B001A(CTX-009, ABL001) 임상 2상은 2~3곳에 전이된 대장암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HD-B001A(CTX-009, ABL001)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이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담도암에 집중해 HD-B001A(CTX-0009, ABL001)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왔다. 또한, 한국 임상을 토대로 HD-B001A(CTX-009, ABL001)이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미국 임상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동아제약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 정 내놓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 정은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다.

디오라인 정에는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감소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학술지(Journal of Biomedical and Clinical Reasearch)에 게재된 임상논문에 따르면 만성정맥부전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 디오스민 600mg을 1일 1정씩 2개월 복용 했을시 환자 105명(하지부종이 있으나 정맥 합병증 없이 다리 중압감 및 주관적 증상이 있는 환자) 중 90%가 다리 부종 증상이 개선됐고, 환자 71명(하퇴부의 근저하를 동반한 기존의 만성정맥부전이 악화된 환자 36명, 혈전정맥염후증후군 및 불응성 병변의 병태학적 소견이 있는 환자 35명) 중 74%가 다리 통증 증상이 개선됐다1).

디오라인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 이상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중년질환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다리가 잘 붓고 무거운 느낌, 국소적으로 찌릿찌릿하거나 쑤시는 느낌, 경련성 통증 등이 나타난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방치하면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준 디오라인 BM(Brand Manager, 브랜드매니저)은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옷차림, 임신 노화, 가족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맥순환 질환이 발생한다”며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디오라인 정으로 정맥순환장애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홀딩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

JW홀딩스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W 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학준 관장에게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에 사용된다. 특수신발은 희귀질환, 발달지연, 중증장애, 발모양 변형 등의 원인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개인별 맞춤 신발이다. 보행장애인의 발모양에 따라 특수공정을 거쳐 제작해 일반 신발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다.

‘JW 조이워킹’ 캠페인은 JW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JW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걸음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 캠페인은 걸음기부뿐만 아니라 ‘플로깅’도 동시에 진행됐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JW그룹 임직원과 가족 1208명은 지난 10월부터 시즌2 캠페인에 참여해 총 2억3000만 보를 기록하며 목표걸음 수인 2억 보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5월에는 JW중외제약이 시즌1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0만 원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JW홀딩스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JW 조이워킹’을 통해 과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시로부터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는 “JW그룹 임직원들의 발걸음이 세상과 보행장애인을 이어주는 희망의 발걸음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느린학습자 마음 다독인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 성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느린 학습자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소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 온 윤재승 CVO의 자문에 따라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피치마켓 사옥에서 열린 수료식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현장에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8명이 직접 참석해 참지마요 활동내역과 소감을 전했으며 그 외 봉사단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수료식에 참여했다. 이어 196명의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등을 펼쳐온 최우수·우수 봉사단원 58명을 위한 상품 및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지난 5개월간 느린 학습자 2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에 나서며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그림책’을 활용해 1:1 독서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쉬운 글로 쓴 국가건강검진 안내 콘텐츠’와 ‘식품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안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해 느린 학습자들이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아울러 이번 6기 활동은 전국 각지의 학교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많은 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아 참여 기관이 5기(36곳)와 비교해 25% 증가한 45곳으로 늘었다.

참지마요 6기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참지마요가 일방향적인 교육이 아니라 느린 학습자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며 교육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번 참여할 때마다 뜻깊다”며, “느린 학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온 대웅제약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활동에서 윤재승 CVO의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 학습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나아가 참지마요의 수혜층을 확대하고 활동 범위를 해외로 넓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대웅제약은 비영리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함께 참지마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와 AAC 그림책을 제작해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 1천여 곳에 2만여 권을 기부했다.

여기에 대웅제약은 참지마요의 수혜 대상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충남소방본부와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는 세종소방본부와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해 응급 상황에서 장애인과 외국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그림 문진표를 현장에 보급했다.

또한 참지마요 활동 범위도 글로벌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참지마요를 ‘SAY PAIN!’이라는 글로벌 캠페인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느린 학습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도네시아어 버전의 AAC 그림책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SAY PAIN’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PR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휴젤

서울시 주관 ‘2022년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 수상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년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서울시가 최근 3년간 민관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관을 선정, 이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하는 제도다.

휴젤은 지난 2017년부터 자사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의 제품들을 꾸준히 지원하며 취약계층 여성들의 생활 수준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리얼 미 캠페인’은 2019년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는 서울시청과 협력해 서울시 내 미혼모 가정ㆍ저소득층 여성 청소년ㆍ해외이주여성 등 뷰티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실제 휴젤은 지난 3년간 서울시 연계 53개 여성보호기관을 통해 28만여개의 기초 화장품을 기부했다.

휴젤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해 온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뷰티 취약계층 여성분들에게 화장품을 전달한 활동이 작게나마 생활 여건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손 잡고 취약계층 여성분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존감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의약품 기증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에서 국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엠지유에서 주최하였다. 지구촌보건복지는 지구촌 중심국가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민간 차원의 원조 활동 확대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인포스지정으로, 총 금액이 1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봉사팀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증되어 아픈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기별로 의약품 기증을 실천하여, 올해 약 8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의약품 기증과 보건 의료 지원에 꾸준히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7일 ‘제10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광고·PR 대상’에서 의약품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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