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9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9일]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12.09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동아, JW중외, 유한건강생활

보령

제1회 Care In Space Challenge 데모데이 개최

보령이 美 LA에서 현지 시각 6일 오후 7시(한국 시각 7일 오후 12시)에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참가팀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CIS Challenge의 마지막 일정인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IS Challenge는 보령이 우주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함께,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인 캘리포니아 과학관(California Science Center)의 사무엘 오스친 파빌리온(Samuel Oschin Pavillon)에는 지난 2011년 퇴역한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r)호가 실물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우주를 무대로 한 참가팀들의 발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지난 피치 데이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우주 헬스케어 관련 유망 스타트업들은 이 날 발표를 통해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우주 환경에서 인간이 맞닥뜨릴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 각자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수상팀 6팀에 대한 시상에 나선 김정균 보령 이사회 의장은 “최근 민간업체들의 참여로 인간이 우주에 방문하는 빈도 및 머무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주 분야는 글로벌 협력이 필수인 만큼, CIS Challenge를 통해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우주 공간에서의 인간의 활동을 자유롭게 해나가는 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이 초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주제 강연을 통해 우주에서의 인간의 삶과 거주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통찰력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 NASA출신으로 지난 4월 ‘AX-1' 미션을 통해 민간인 우주 여행을 이끌었던 액시엄 스페이스의 마이클 로페즈 부사장 역시 연사로 나서 실제 우주에서의 생활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우주 개발 기업들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투자사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가한 패널 토의에서는 ‘왜 우주에 투자해야 하는가(Why Invest in Space)’를 주제로 최근 뜨거워지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과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를 기획한 보령 NPI(New Portfolio Team)팀 임동주 팀장은 “우주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산업계, 학계, 투자 업계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 매년 열릴 2회, 3회 대회를 통해 새로운 투자 기회와 인류 공헌의 길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IS 챌린지를 통해 수확한 많은 정보와 경험, 폭넓게 구축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내년 출범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가그린, 동물보호 위해 서울대공원에 기부금 전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가그린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기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동행기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서울대공원이 함께 만든 기금으로 기업과 협업하여 동식물의 종보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제약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동행기금으로 출연했으며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코뿔소,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들의 서식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2021년 서울대공원, 자연환경국민신탁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동아제약 가그린 브랜드 매니저는 “어린이 가그린 판매 수익금이 동물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어린이 가그린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친환경 행보를 달리고 있다.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PET를 적용하고, 라벨에 ‘뜯는 곳’을 적용하여 분리배출 시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성실화랑의 멸종동물 캐릭터를 패키지에 새기고,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이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환경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위 관계자로부터 CCM 인증서를 받았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개선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JW중외제약은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 대표가 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준법경영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선임해 소비자 권익 보호 시스템을 강화했다.
 
더불어 ‘소비자에게 선사한 오늘의 만족이 함께하는 우리의 내일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CCM 교육과 고객요구사항(Voice of Customer, VOC) 개선회의 등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보다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전문의약품 패키지에 질환별 컬러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 제고 및 소비자 불만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신영섭 대표는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 창업정신을 소비자중심경영으로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경영활동을 전개해 고객가치 제고에 앞장서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제일약품

온코닉테라퓨틱스, 투자 한파 뚫고 26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한파를 뚫고 대규모 투자금을 이끌어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1년만에 누적 460억원의 투자 금액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 A 에 이어 후속투자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신규투자자로 한국산업은행,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아주IB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합류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P-CAB 신약후보물질 ‘OCN-101’(기존 명칭 JP-1366)의 임상 3상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신약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PARP와 Tankyrase 이중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PARP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PARP 항암 신약후보물질 ‘OCN-201’(기존 명칭 JPI-547)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난소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한편,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규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함으로써, DDR(DNA Damage Repair) 항암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는 “바이오 비상장 투자 빙하기 속에서도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 260억원의 성공적인 투자모집을 마친 것은 그 만큼 온코닉테라퓨틱스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높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내 신약개발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확실하게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이너플로라, 누적 판매 8,000만 캡슐 돌파

대한민국 판매 1위 여성 질건강 유산균 ‘뉴오리진 이너플로라’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캡슐이 8,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여성 인구수는 약 2,500만 명으로 이너플로라의 판매량은 우리나라 여성 전체가 평균 3캡슐 이상 이너플로라를 섭취한 것 과도 같은 수치다. 이너플로라는 국내 여성 질건강 유산균 시장에서 3년간 판매 1위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질건강 제품으로써 여성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사용한 여성 질 건강 유산균 제품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30년 이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기능성 원료로, 질염 현상 개선, 질염 현상 재발률 감소 등 그 효과를 검증받은 바 있다.

또 뉴오리진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 국내 질건강 유산균 중 처음으로 합성착색료를 배제한 제품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합성착색료 이산화티타늄은 식품첨가물로 흔하게 사용되나 유전독성(발암성) 위험으로 지난 21년 유럽연합(EU)에서 전면 금지된 원료다. 이산화티타늄을 비롯 자당지방산에스테르, 산도조절제 등의 첨가물을 일체 배재해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한 청소년이나 임신 기간 중 산모 등 전 연령 여성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뉴오리진은 누적 판매 8,000만 캡슐 돌파를 기념해 그동안 이너플로라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여대 어택’ 이벤트를 통해 동덕여자대학교에 이너플로라 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하기에 나선다. 여대 어택 이벤트는 추후 국내 다른 여대로도 확대될 예정이며, 오래 앉아 일하는 여성 비율이 높은 직군의 오피스를 대상으로 한 ‘오피스 어택’도 준비 중이다.

여성들의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요성에 대해 더욱 알리기 위한 브랜드 최초의 대규모 SNS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뉴오리진은 오는 16일부터 약 9일간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사연을 응모한 모든 여성 중 1,000명을 선정, ‘이너플로라’와 ‘코어리셋’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뉴오리진 이너플로라는 여성 유산균 시장에서 최초로 장이 아닌 ‘질건강’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여성들의 당당함을 응원하기 위한 브랜드로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