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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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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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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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동국, 보령, 휴온스푸디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스커버리, 이연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제이브이엠, 유한, 유유

JW중외제약

당진 사업장 ‘ISO45001’ 인증 획득… 품질·환경·안전 그랜드슬램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및 평가 등 4가지 관련 규정을 새로 제정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을 인정받아 ISO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환경, 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2년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14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안전보건경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센시안·마데카 메디패치,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센시안과 마데카 메디패치가 ‘2022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리 관리를 위한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릴렉스 블랙’은, ‘2022 올리브영 어워즈’ 트렌드 부문에서 라이징스타에 선정됐으며, ‘마데카 메디패치’는 패치·국소케어 부문에서 MD’s Pick에 선정됐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1위 헬스&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인 올리브영이, 연간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 및 상품 판매량, MD전략을 기반으로 매년 대표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12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센시안 릴렉스’와 ‘마데카 메디패치’의 ‘어워즈 기획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하는 ‘2022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는, 센시안 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과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센시안과 마데카 메디패치가 올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으로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센시안 릴렉스’는 종아리를 집중 관리해 주어 다리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 압박밴드로 다리붓기 완화에 도움을 주어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 등산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 혈액 순환이 필요한 사람 등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마데카 메디패치'는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이 함유되어 있으며, 상처 부위의 분비물을 흡수해 습윤환경을 조성하여 상처를 보호해주는 스팟패치 제품이다. 특히, 마데카 메디패치의 가장자리는 베벨링 공법으로 얇게 제작되어,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티 나지 않게 상처 부위를 커버한다.


보령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서울아산병원 고경남 교수 ‘마지막 손길’ 선정

고경남 교수
고경남 교수

보령(대표 장두현)이 개최한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고경남 교수’의 작품 <마지막 손길>이 대상에 선정됐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들을 모집했으며, 한국수필문학진흥회(회장 이상규)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대상에 선정된 고경남 교수의 <마지막 손길>은 암투병 중인 한 소녀가 친오빠를 원수처럼 미워하면서도, 오빠의 결혼식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항암치료를 결심하고 자신의 죽음 지연시키는 과정을 절제된 문장으로 형상화하며,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첫수술(미래아이산부인과의원 허지만), 은상에는 △울었어?(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최상림), △풍선지몽(風船之夢)(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배선영), 동상에는 △너의 의미(마리본산부인과의원 유새빛),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도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미희), △출근길에(늘편한내과의원 이영재), △똥에 관하여(구완서내과의원 박라영), △소생실 밖에서 기다리며(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시진)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책자 형태의 작품집 뿐만 아니라,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된다. 특히, 의사들이 직접 자신의 수필작품에 대한 나레이션에 참여해 의료현장에서 겪었던 진솔한 생각과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의료인들의 수필 등단 무대로 역할해오며, 지난 18년간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숙면 도움주는 액상스틱 ‘자미랑 흑하랑’ 출시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액상스틱 ‘자미랑 흑하랑’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 수는 2017년 56만 명에서 2021년 68만 명으로 약 21% 증가했다. 증가하고 있는 수면 장애 인구에 맞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수요 역시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자미랑 흑하랑은 흑하랑 상추의 유효성분인 락투카리움 함량을 높여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

흑하랑 상추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8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9년 등록을 마친 품종으로, 정신 안정과 수면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3.74㎎)이 일반 상추(0.03㎎)와 대비 124배 풍부하다.

유기농 흑하랑 상추를 원료로 활용했으며 휴온스푸디언스만의 발효추출법을 통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했다.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1박스에 20g* 15포(300g)로 구성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수면 부족 해소 기여를 위해 개발했으며 자미랑 흑하랑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브랜드 론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기능식품’을 모토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너셋 제품은 이너셋몰 등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와 B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이브이엠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701’ 취득

약국 자동화 시스템 글로벌 선도기업 제이브이엠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 로이드인증원이 인증하는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27701는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한 최초의 국제 표준으로, 기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27001’ 개념을 확장해 새롭게 제정된 표준이다. ISO27701은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축해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84개 통제 항목과 관련 활동에 관한 적절성 심사를 통과해야 된다.

기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01를 2013년 취득한 바 있는 제이브이엠은 이번 신규 인증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추가 구축했다.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련 영역과 114개 세부 통제 항목에 걸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제이브이엠은 이러한 인증을 통해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각국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추세에 대응하면서 고객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팬데믹 이후 펼쳐진약국 자동화시스템 도입 확산 추세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은 코스닥에 상장돼 있으며(KOSDAQ : 054950), 한국 내 압도적 점유율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지역에서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유한양행

2022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 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인류건강에 대한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점이 인정돼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의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특히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후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지속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역량, 혁신 활동에 대한 총체적 진단을 실시하여 기업이 보다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상 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올해로 35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유유제약

고(故)유특한 창업주 23주기 추모식 거행

유유제약이 고(故) 인호(仁湖) 유특한 창업주의 서거 23주기를 맞아 제약보국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6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유제약이 81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고인의 길을 되새겼다.

유유제약 경영지원본부장 박노용 상무는 추모사를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거시적인 안목과 새로운 기업가 정신, 사명감과 신념을 바탕으로 제약보국을 실천하신 선대 회장님의 유지를 기반으로, 유유가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신약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고인은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창업했으며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과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70년 대통령 산업포상(제111호) 수상을 비롯 제12회 ‘수출의 날’ 보건사회부장관표창, 1983년 ‘새마을훈장 노력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1999년 12월 6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 TCFD 보고서 발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경영전략과 실천방안을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비즈니스의 지속성과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이하 TCFD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ESG 보고서에 이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두 번째 보고서 발간이다.

TCFD는 지난 2015년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렇게 발간된 TCFD 보고서는 투자자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투명하고 완전한 의사결정을 돕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첫 자체 발간한 TCFD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부터 전략, 위험 관리, 지표와 감축 목표 등을 명시했다. 또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이에 따른 재무 영향을 분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중대 위기 요인으로 △정책적 탄소가격 도입 강화 및 가격 부담 확대 △팬데믹 이후 백신 자급화 및 바이오안보(Biosecurity) 강화 트렌드 대응 필요성 확대 △이해관계자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요구 및 사회적 비용 증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곤충, 설치류 등의 서식환경 변화에 따른 매개성 감염병 전파 및 확산 등을 꼽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기회 요인으로는 △대응 현황 공개 의무화에 따른 글로벌 공동사업 지속성 증대 △선도적 대응을 통한 백신 사업자 입지 강화 △기후변화 적극 대응에 따른 환경보호로, 인수공통 질병 확산 예방에 대한 기여 등을 선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위기 및 기회 요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 이슈 관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의 평균온도를 저감하는 ‘2024년 RE100, 2031년 Net Zero’ 전략을 수립했다. 2024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달성하는 RE100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선제적으로 감축하고 공장에서 사용되는 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의 추가 노력을 통해 최종적으로 2031년 Net Zero(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사회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ESG위원회를 설립해 중장기 기후변화 관리 전략과 경영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 조직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전사 차원의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TCFD 권고안에 따른 이행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시할 계획이다.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 신설...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 본부장 선임

SK디스커버리가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 전략 수립 및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SK디스버커버리는 바이오위원회 산하에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바이오(Bio) 성장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및 관계사간 협업과 수평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설된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김정훈 본부장을 필두로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각 관계사의 투자 및 연구개발 관련 인력들이 함께 미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각 관계사의 성장전략에 따른 바이오테크(Biotech), 벤처캐피탈(VC) 투자 및 투자 대상 공동리뷰,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관계사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신임 SK디스커버리 김정훈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일해온 제약·바이오 부문 전문가로 손꼽힌다. 25년간 SK케미칼에서 해외사업, 마케팅, 개발 및 연구 조직들을 이끌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과 시너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적임자란 평이다.

SK디스커버리 김정훈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각 관계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약

프로티움사이언스와 CDMO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MOU 체결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프로티움사이언스(대표이사 김훈택)와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 연구개발 능력, 생산시설 등을 기반으로 CDMO 사업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 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 개발과 생산에 대한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약사 또는 바이오 벤처를 고객으로 유치하고 양사의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CDMO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희귀난치질환 전문 신약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1상에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까지의 모든 CMC(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공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유일의 분석지향형 CDAO(위탁개발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인 충주공장을 기반으로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과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CDMO 사업 논의를 확장하고 있다.

충주공장은 pDNA(플라스미드 DNA)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원료부터 완제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다.

양사는 각자의 장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포괄적 사업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부터 분석까지 경험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프로티움사이언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겠다.” 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훈택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고순도 pDNA 기술 및 설비를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로 성장 중인 이연제약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는 최적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오회사들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무역의 날 포상 ‘수출의 탑’ 수상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포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내리는 상이다.

이번 포상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19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특허 받은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 시장,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다양한 원료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한편,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현지 맞춤화 전략 추진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신규식품원료 안전성 인증인 ‘GRAS’, 캐나다 보건부 자연건강제품 등록(헬스 캐나다 NHP), 이슬람과 유대교 율법을 고려한 할랄(HALAL)·코셔(Kosher) 인증 취득 등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며 "자사 원료 및 제품의 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이는 노력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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