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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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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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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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부광, 조아, 현대

대웅제약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스마트공장 부문 은상 수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5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66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는 ‘안플원 서방정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작업 시간 단축’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부문에 도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의 항혈소판제인 안플원 서방정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사내 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DABA)를 활용해 공정별 작업 시간을 분석하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레이저 인쇄 기능 도입, 공정 검사 자동 샘플링 및 측정 시스템 적용 등의 개선점을 도출했다. 그 결과 스마트공장 수용도, 현상 파악 및 원인 분석, 개선대책 수립 및 실시, 효과 파악과 표준화 및 사후관리 등 대부분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 품질분임조는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개선 활동 수행을 위해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소그룹 활동이다. 2017년 이후 올해까지 총 5번에 걸쳐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국제품질분임조(ICQCC)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하 대웅제약 오송공장장은 “오송공장 큰곰자리 분임조원들이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스마트공장 품질 관리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학습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스마트 품질 관리 시스템이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고품질 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품질 관리를 위해, 주요 공정 데이터가 실시간 자동 저장되는 품질운영시스템(QMS) 및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등의 최첨단 IT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공정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가 우연하게 또는 의도적으로 변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을 확보해 최고의 의약품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팁스(TIPS) 연계 스타트업 육성...'이노베어 공모전' 2기 개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노베어 공모전’ 2기를 실시한다고 금일(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 열정을 가진 연구자를 선발해 창업, 기술 협력, 초기 씨드(Seed) 투자 외에도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연계 등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대웅제약이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제 전달 플랫폼 ▲ 세포 유전자 및 항체 개발 기술 ▲저분자 및 mRNA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5가지 관심 기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제출일 기준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웅제약은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는 1억원 규모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1]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며, 대웅제약 임직원과 공동 창업할 경우 추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에게는 팁스(TIPS) 연계 투자, 씨드 라운드 및 시리즈 A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주어진다.

나아가 최종 선발된 업체에게는 심사 결과 발표 이후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6개월까지 ▲기술 검증(PoC) ▲아이디어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사업화 논의 ▲기술사업화 전략지원 ▲특허루키 프로그램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 제약∙바이오에 특화된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기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모전 서류접수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로, 서류심사, 비대면 평가,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2023년 2월 말 경(변동 가능) 최종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공모전 정보는 대웅제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TIPS) 운영사로서 국내외 유망한 연구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연구자들이 법인을 설립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특화 액셀러레이터 겸 TIPS 운영사로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R&D 기술 사업화 가속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1기 공모전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효능 증대를 위한 상호작용 복합 균주 개발 업체 ‘바이옴에이츠(김용규 대표)’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 비대면 원격치료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업체 ‘뉴다이브(조성자 대표) 등 예비 창업팀 2곳, ▲ 유전성 다낭신(ADPKD) 진단 플랫폼 및 인공지능 기반 심방세동 예측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업체 ‘시너지AI(신태영 대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및 안구질환 전자약 개발 업체 ‘메디아이오티(송해룡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해오고 있다.

 

부광약품

'시린메드' 모델 강기영 팬사인회 개최

시린메드 모델인 강기영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부광약품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필드 라이브프라자에서 ‘시린메드’ 모델 배우 강기영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영 팬사인회는 부광약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응모를 통해 선발된 총 40명 대상이며 동반 1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팬사인회 참석 기회와 함께 부광약품 시린메드 치약 등 선물을 증정하고 강기영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배우 강기영 님을 모델로 한 시린메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을 위한 감사와 소통의 의미로 이번 팬사인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팬사인회 신청은 12월 4일까지 부광약품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시린메드는 임상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인체 치아 구성 성분과 동일한 주성분(인산삼칼슘)이 치아의 노출된 부위를 메워 시린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시린이 전용치약이다.

 

조아제약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정후, 최고의 별 등극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가 2022년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총 18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진 가운데 최고 영예인 대상은 KBO리그 대표 아이콘으로 올라선 이정후가 차지했다. 2017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그가 5년이 지난 올해 리그 최고 타자로 우뚝 섰다.
 
이정후는 정규시즌 142경기에서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기록했다. 타격 5개 부분(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0년 7관왕에 오른 이대호(은퇴) 이후 12년 만에 타격 5관왕에 오른 타자가 됐다. 타율 0.360으로 1위에 오른 지난 시즌(2021)에 이어 타격왕 2연패도 해냈다. 홈런과 장타율 커리어하이를 해내며 원래 최고로 인정받던 콘택트 능력에 뛰어난 장타력까지 더했다. 클러치 능력도 뛰어났다. 득점권 타율(0.387)은 리그 1위, 결승타(15개)는 2위에 올랐다. 이미 정상급 타자였지만, 또 한 번 진화했다. 이정후의 시대를 열었다.
 
최고투수상은 SSG 랜더스 김광현(34)이 차지했다. 김광현은 정규시즌 28경기에서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승률(0.813)과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2위에 올랐다. 지난 2년(2020~2021) 동안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그는 한층 노련해진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팀 마운드 기둥 역할을 해내며 SSG 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최고타자상은 KT 위즈 4번 타자 박병호(37)에게 돌아갔다. 박병호는 출전한 124경기에서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 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0.908을 기록했다. 홈런 1위, 장타율(0.559) 3위, OPS 4위에 올랐다. 2019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6번째로 홈런왕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왕 수상자가 됐다.  
 
최고구원투수상은 42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24)이 수상했다. 그는 묵직한 구위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LG 뒷문을 철벽처럼 지켰다. 9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역대 8번째이자, 최연소(만 24세 1개월 21일)로 단일시즌 4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김원형(50) SSG 랜더스 감독이 받았다. SSS는 정규시즌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를 달성한 뒤 한국시리즈(KS)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의 돌풍을 잠재우며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끌어가며 부임 두 번째 시즌에 SSG를 KBO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코치상은 김강(34) KT 위즈 타격 코치가 수상했다. 김 코치는 데이터를 실전에 접목하고 타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지도자다. 배정대·심우준·조용호 등 현재 KT 주전급 타자들이 김 코치와의 소통으로 타격 능력을 키웠다. 박병호·강백호·황재균 등 리그 정상급 타자들도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도움을 받았다.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은 두산 베어스 셋업맨 정철원(23)에게 돌아갔다. 입단 5년 만에 1군 무대를 밟은 정철원은 배포 있는 투구를 보여주며 필승조에 합류, 올 시즌 홀드 23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3.10)도 준수했다. 신인 투수 단일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까지 세운 그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신인상 경쟁에서 승자가 됐다.  
 
수비상은 SSG 랜더스 주전 중견수 최지훈(25)이 받았다. 올 시즌 리그 중견수 중 가장 많은 이닝(1239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수비율 0.997를 기록했다. 넓은 수비 범위와 근성 있는 자세로 수 차례 명장면을 남겼다. 기량발전상은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23)이 선정됐다. 입단 3년 차인 그는 올 시즌 출전한 102경기에서 타율 0.294 10도루 62득점을 기록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 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재기상은 NC 다이노스 구창모(25), 집중력과 지구력이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조아바이톤상은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23)에게 돌아갔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헤파토스상은 삼성 라이온즈 신성 외야수 김현준(20)이 받았다.
 
올 시즌 MLB에서 한국야구 위상을 높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상을 받았다. 아마 MVP는 한화 이글스 김서현(18), 아마 지도자상은 이연수(59) 성균관대 감독, 공로상은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차지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해부터 '온택트' 인터뷰를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했으며, 월간 MVP 수상자가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를 진행해 ESG 경영 활동도 강화했다.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젤리 칼슘 잘크톤'이 챌린지에 함께한 선수 여섯 명의 이름으로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한국 야구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약품

23회기 시무식 개최…3가지 중점추진 전략 소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지난 1일, 논현동 본사에서 2023회기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 중점 추진 전략 3가지를 발표했다.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산부인과 및 신경정신과 품목의 성장, 신성장동력 확보, 운영효율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치하하고 새로운 23회기 성장을 위한 3가지 중점 전략으로서 ‘부가가치창출’,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확보’, ‘고객만족 1등 기업’을 선정했다.

또 이 대표는 식품 사업 부문이 365Meal 출시 등 품목 다각화를 통해 성장하였고, 화장품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신제품 라인업을 보강하여 탈모 관련 사업군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것을 2022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조직의 지속 경영을 넘어, 작게는 내 가족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조직, 크게는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 고객중심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야 한다”라는 미션을 제시하며 응원과 함께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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