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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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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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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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 2022 GOALS 심포지엄 성료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전문의들과 파브리병 및 고셔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2 GOALS(2022 Grasp the Opportunity for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OALS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국내외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과 고셔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을 주제로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의대성빈센트병원 심장내과 김지희 교수의 ‘파브리병에 혁명을 일으킨 레프라갈(아갈시다제 알파)의 20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비테르보 벨콜레 병원(Belcolle Hospital, Viterbo, Italy) 신장내과 산드로 페리오치(Sandro Feriozzi) 교수가 ‘Frameshift from to dose matters to protection matters: Cardio, Renal and Survival Protection through Replagal’ △아주대병원 의학유전학과 손영배 교수의 ‘복합 인트로닉 단상형 유전자(Complex Intronic Haplotype)의 접근법’에 대해 설명했다. 

심포지엄 둘째날인 13일에는 고셔병을 주제로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석동 교수가 ‘관리: 고셔병에서 비프리브(베라글루세라제 알파)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 및 효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일본 치바 어린이병원(Chiba Children’s Hospital, Japan) 의학유전학과 케이 무라야마(Kei Murayama) 교수가 ‘고셔병 치료: ERT 치료제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의 좌장인 양산부산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전종근교수는 “파브리병과 고셔병은 대표적인 리소좀축적질환이다. 비특이적이고 다양한 증상으로 진단의 지연이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관심을 통한 진단과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한국다케다제약의 인간세포주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과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의 등장으로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얻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지창덕 유전질환 사업부 총괄은 “한국다케다제약은 파브리병과 고셔병을 포함한 희귀질환과 스페셜티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리소좀축적질환 분야의 치료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에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과 더불어 의료진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해 치료 환경 개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사내 행사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당뇨병 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전체 당뇨병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의 경우 최대 40%에서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동반하며, 심혈관계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비중이 50% 이상에 달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및 신장 합병증의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 임직원들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OX 퀴즈쇼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찐천재를 찾아라”로 시작됐다. △당뇨병은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개별화된 약물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이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조기 발견해야 한다, △당뇨병 신장질환 관리를 위해 저염식의 식단을 실천하고 염분 섭취를 일정량 제한해야 한다 등의 문항이 출제돼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모두 당뇨병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 그 의미를 되새겼다.

퀴즈쇼 외에도 임직원들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당뇨식을 체험해보며 평소 환자들의 식단 관리 노력에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리고 현장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관리를 위한 ‘ABCDE’ 수칙에 대해 알리는 사진 행사도 진행했다. ‘ABCDE’에서 A는 당화혈색소(A1c) 관리를 의미하며, B는 혈압(Blood Pressure) 관리, C는 콜레스테롤 (Cholesterol) 관리, D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약물치료(Drug), E는 운동 및 식이요법(Exercise regularly, Eat healthily)을 의미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황인화 전무는 “당뇨병은 혈당 관리 뿐 아니라 심장 및 신장 합병증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여 안타깝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형 당뇨병 및 심혈관대사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2주 오미크론 변이에 우수한 평가 변수 도달 

모더나는 지난 14일 2/3상 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타겟하는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들 (mRNA-1273.214와 mRNA-1273.222)이 자사의 기존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주(mRNA-1273)에 비해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모더나의 2가 백신 모두 코로나 19 원형 바이러스에 대한 비열등성 면역원성 기준(non-inferiority immunogenicity criteria) 을 충족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모더나의 두 2가 부스터 백신 후보가 기존에 사용된 부스터에 비해 오미크론BA.4/BA.5 변이에 대한 우월한 보호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입원 및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에 대한 우수한 반응은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14) 부스터 접종 이후 최소 3개월 동안 지속됐다"강조하며, "모더나의 두 가지 2가 부스터는 우세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흥 변종 BQ.1.1도 중화시키는 효과를 추가 분석연구(in research assays) 를 통해 입증되었다.  이는 업데이트된 백신이 인간의 면역력을 피해 빠르게 진화하는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해 준다"고 밝혔다.

기존 백신 접종 경험이 있고 부스터 접종 받은 511명 (19세~89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 2/3상 데이터에서, mRNA-1273.222는 mRNA-1273(스파이크박스주) 50μg 추가접종과 비교 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BA.5에 대한 우월한 중화항체반응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각각 기존 백신 접종 후 약 9.5개월 및 4.5개월 후에 mRNA-1273.222와 기존의 스파이크주(mRNA-1273)을 부스터샷으로 접종 받았다. 부스터 접종 이전 BA.4/BA.5 역가는 mRNA-1273.222와 스파이크주(mRNA-1273) 그룹 간에 유사했다. 스파이크박스주(mRNA-1273) 접종 그룹과 비교하여 mRNA-1273.222를 접종한 그룹의 BA.4/BA.5 대항 기하평군역가비율은 코로나 19 감염 경험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에 각각5.11(95% CI: 4.10, 6.36)와 6.29(95% CI: 5.27, 7.51)였다.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BA.4/BA.5에 대한 기하평균역가는 4289(95% CI: 3789.0, 4855.9)로 부스터 샷 접종 전 보다 15.1배(95% CI: 13.3, 17.1) 증가시켰다. 이전 감염 이력이 없는 참가자의 경우 기하평균역가는 2325(95% CI: 1321.2, 2812.7)로 기준치 보다 26.4배 증가(95% CI: 22.0, 31.9)했으며 이전 감염 이력이 있는 참가자의 경우 기하평균역가는 6965(95% CI: 6043.7, 8025.4)로 기준치 보다 9.8배 (95% CI: 8.4, 11.4)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참가자와 18~65세 참가자에서 일관된 결과가 나타났다.

추가 분석 연구에서 약 40명의 참가자에 대한 탐색적 분석결과 두 2가 백신은 BQ.1.1에 대한 강력한 중화 활성을 입증했으며, 그 효과는 BA.4/BA.5에 대한 효과의 약 5분의 1로 나타났다.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에 발표된 바와 같이 현재 한국에서 동절기 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더나의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 mRNA-1273.214)의 50µg 부스터 용량은 기존에 사용되던 스파이크박스주(mRNA-1273)의 부스터 접종과 비교하여 오미크론BA.1 및 BA.4/BA.5에 대한 우수한 중화 항체 반응을 유도했으며 이는 최소 3개월 동안 지속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 모두에서 참가자들은 이전 백신 접종 후 약 4.5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받았다.

mRNA-1273.222 및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14)의 부작용은 스파이크박스주(mRNA-1273)두 번째(기초 접종) 또는 세 번째 접종(부스터 샷)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덜 심각한 수준이었다. 또한, 접종  1개월 후 및 3개월 후에 대한 분석에서 안전성 관련 새로운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데이터는 상호 검토된 출판물(peer-reviewed publication)을 위해 제출되는 동시에 전 세계 규제 기관과 공유될 예정이다. 안전성 데이터는 v-safe 데이터베이스에서 211,000명 이상의 개인을 분석하여 미국 CDC 및 FDA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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