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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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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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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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쎈트릭, 초기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허가

한국로슈는 티쎈트릭(성분 아테졸리주맙)이 지난 11월 11일부터 PD-L1 발현 비율이 종양세포(TC)의 50% 이상인 병기 II-IIIA(제7판 UICC/AJCC 기준) 비소세포폐암 환자[1]에 대해 절제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에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서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쎈트릭은 초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국내 허가된 최초의 면역항암제가 되었다. 비소세포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 암인 폐암의 약 85~9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환자 상당수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병기에서 진단받으며, 완전 절제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절반이 수술 후에도 여전히 암 재발을 경험해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 

이번 적응증 확대 허가는 임상 3상 IMpower010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해당 결과에서는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 절제술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티쎈트릭 치료 시 최적지지요법(BSC, best supportive care) 대비 질병 재발 또는 사망(DFS, disease-free survival) 위험이 57%(hazard ratio [HR]=0.43, 95% CI: 0.27-0.68)[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적지지요법 대비 티쎈트릭 보조요법의 DFS 이익은 치료 이력 또는 병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하위 그룹에서 일관되게 관찰됐다.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절제술 시행 2-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계층화된 위험비 0.43를 기록해(95% CI: 0.24-0.78) 티쎈트릭의 전체 생존기간 개선 추세를 확인했다. 

이후 약 4년간 추적 관찰한 중간 전체 생존기간(OS) 및 하위 그룹 분석에서 티쎈트릭은 탐색적 분석으로 진행한 32.8개월(중앙값)의 추적 관찰에서 양군 모두 OS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첫 번째 계획된 46개월의 중간 OS 분석에서는 BSC 대비 사망 위험이 57%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으며, OS 데이터는 아직 통계적으로 분석되지 않았다. 

티쎈트릭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는 기존에 알려진 티쎈트릭 단독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 전체 환자군(ITT; Intention-to-treat) 중 티쎈트릭 투여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Grade 3-4 이상반응은 ALT 상승(2%), 폐렴(1%) 및 AST 상승(1%)이었다.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해 NCCN은 면역항암제 중 티쎈트릭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권고하고 있으며(Category 2A),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역시 초기 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가이드라인을 통해 티쎈트릭 보조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수술을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절반 가량에서 수술 후 재발이 나타나며, 이 중 일부 사례는 치료가 불가능해, 수술 직후인 초기 단계에 암을 치료함으로써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그동안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주로 처방되어 온 면역항암제를 초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PD-L1 발현율이 높은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 이후 암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치료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의학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승훈 메디컬 파트너십 클러스터 리드는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지난 10년간 새로운 치료옵션이 없었던 초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완전 절제술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면역항암제 기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로슈는 앞으로도 ‘한국인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분야에서 면역항암제 기반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쎈트릭은 다양한 유형의 폐암에서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최초로 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항암화학요법)와의 병용요법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또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단독요법 혹은 다른 표적치료제, 항암화학요법,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의료적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텝메코, 대규모·아시아인 하위 분석 결과 공개 

머크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Association for Lung Cancer, 이하KALC 2022)에서 텝메코(성분 텝포티닙)의 대규모 임상과 아시아인 하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1일 진행된 초록 발표 세션에서는 ▲MET 엑손 14 결손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텝메코: VISION 코호트 A와 C 환자 전체 분석 ▲MET 엑손 14 결손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 환자에서의 텝메코의 반응과 효과가 다뤄졌다.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VISION 코호트 A+C' 임상은 허가 임상인VISION A에 추가로 확증 연구(Confirmatory trial)인 VISION C를 통합하여 분석한 연구로써, 총 3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으로 임상 3상을 대체할 수 있다”며, “연구 결과,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효과성 데이터를 능가하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안명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1차 치료군 중 조직생검을 통해 바이오마커가 진단된111명의 환자군에 주목했다. 해당 그룹의 객관적 반응률은 56.8%(47.0%-66.1%), 반응 지속 기간 중앙값은 46.4개월, 무진행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15.3개월 (11.3개월–ne),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25.9개월(17.5개월-36.6개월)로 나타나며, 텝메코의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자로 참여한 한지연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MET 엑손 14 결손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아시아 환자에서의 텝메코의 반응과 효과’ 발표를 통해, VISION 임상에 참여한 79명의 아시안 하위 그룹 데이터를 조명했다. 

한지연 교수는 “1차 치료로 텝메코를 투약한 아시아인 환자군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이 66.7%(46%-83.5%)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2차 치료군에서도 48.1%(34-62.4%)의 반응률을 보였다”며 “동양인에서도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 일관된 텝메코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3~4%에 달하는 MET 엑손 14 결손 변이 환자의 경우, 연령 중앙값이 73세로 고령이며, 주로 4기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신체 조건 상의 이유로 침습적 조직 생검이 어렵거나 검체의 양과 질이 분석에 충분치 않은 경우, 액체 생검을 통해 혈액에 유리된 DNA를 이용하여 바이오마커를 분석할 수 있다. 텝메코는 VISION 임상 단계에서부터 조직 생검과 액체 생검 두 가지 진단 방법으로 진단하여 검체 체취 방법과 상관없이 일관된 임상적 결과를 입증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오늘 발표된 대규모 임상 결과 및 아시아인의 하위 그룹 분석을 통해 텝메코의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특히 조직의 양과 질이 검사에 충분치 않은 환자에게도 액체 생검을 통해 빠른 진단과 치료에 대한 반응도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핀지, 담도암 1차 치료제로 허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 더발루맙)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은 치료 경험이 없고 수술을 통한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685명을 대상으로 기존 항암화학요법(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 대비 임핀지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다기관 연구인 TOPAZ-1 3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임상에서는 임핀지와 위약을 8주기 (cycle) 동안 3주 (21일) 마다 투여하였다. 임핀지는 투약 주기 당 1일차에 정맥 내 투여하고,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을 병용하여 주기 내 1일차와 8일차에 투여하였다. 그 뒤, 질환 진행 또는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등의 이유로 투여를 중단할 때까지 임핀지 또는 위약을 4주 간격으로 단독 투여하였다. 연구 내에서 1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을, 주요 2차 평가변수로는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을 평가했다. 이 외 이차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 및 환자보고 결과 등이었다. 

연구 결과, 임핀지 군은 위약 군 대비 20%의 전체생존 개선이 확인되었으며(HR 0.80, 95% CI 0.66, 0.97, p=0.021), 2년 시점에서 임핀지 투여 군의 생존율은 24.9%(95% CI, 17.9 to 32.5) 였으며 위약군은 10.4%(95% CI, 4.7, 18.8)로 확인되었다.

또한, 임핀지 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7.2개월(95% CI, 6.7, 7.4), 위약군은 5.7개월(95% CI, 5.6, 6.7)로 나타났으며, 임핀지군의 무진행생존율은 25% 개선되었다(HR 0.75, 95% CI, 0.63, 0.89, p=0.001). 임핀지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26.7%(91건)로 이 중 2.1%(7건)에서 완전반응을 확인했으며, 24.6%(84건)에서 부분반응이 관찰됐다.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빈혈(48.2%), 구역 (40.22%), 변비(32%), 호중구 감소증(31.7%) 등이었으며, 3등급 또는 4등급 이상의 이상사례는 임핀지군(75.7%)과 위약군(77.8%)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확인된 추가분석에서는 임핀지군은 위약군 대비 24%까지 개선된 전체생존율을 확인했으며(HR 0.76, 95% CI 0.64,0.91), 2년 시점의 전체생존율 역시 임핀지군 및 위약군에서 각각 23.6%(95% CI, 18.7 to 28.9) 와 11.5%(95% CI, 7.6 to 16.2)로 일관되게 나타났다(Data cut off February 25, 2022). 

특히, 미국 국가 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의 1차 치료에서 임핀지를 표준치료(Category 1)로 권고하고 있다. 

TOPAZ-1 연구의 총괄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담도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재발률도 60~70%에 달하는 등, 예후가 불량한 암종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담도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국가 “라며 “이번 임상 연구는10여년 동안 1차 치료제의 표준치료에 발전이 없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치료로 대두되어, 국내 담도암 환자들을 포함한 전세계 담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임핀지의 이번 허가는 그동안 치료 효과 개선을 보이지 못했던 담도암에서 면역치료제의 효과를 입증시킨 첫 대규모 3상 임상연구로서, 향후 더 많은 면역치료제의 개발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양미선 전무는 “임핀지 병용요법 국내 허가를 통해 그동안 제한적인 치료환경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담도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 중 많은 공헌을 한 한국 의료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 치료에 걸맞은 혁신 신약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핀지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 혹은 시스플라틴 병용요법으로 지난 9월 FDA로부터 승인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임핀지는 백금 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및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에토포시드 및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과의 병용 요법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비아트리스, 의료진 대상 비아트리스 메드 커넥트 론칭

비아트리스가 14일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아트리스 메드 커넥트(Viatris MED Connect, www.viatrismedconnect.co.kr)’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메드 커넥트는 글로벌 비아트리스의 디지털 플랫폼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디지털 플랫폼 ‘링크(LINK) 포털’을 국내 의료진들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고객 데이터를 다각도를 분석하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비아트리스 메드 커넥트는 기존 플랫폼 대비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콘텐츠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네 가지 디지털 채널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부터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 채널 외에도 비아트리스 제품과 관련된 학술 문의를 담당하는 의학정보실, 연구자 주도형 임상 신청 등의 기능이 추가돼 의료진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가 한 번에 확인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ELSEVIER, Springer, OVID등 유수의 논문 및 학회지를 제공하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한 번의 ‘커넥트’로 최신 논문, 가이드라인, 강의 영상, 심포지엄, 1:1 화상 디테일링까지 통합된 의료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코로나 이전부터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디지털 채널을 구축해 왔다. 제품 관련 최신 정보와 국내외 치료 지침 등을 제공하는 비아링크(ViaLINK)를 비롯해 의학부 담당자가 의료진들에게 질환 중심의 학술 정보를 전달하는 엠투엠링크(M2MLINK), 실시간 온라인 심포지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지움(LINKsium)과 국내외 석학들의 질환 중심 의료학술 강의 채널인 메디닥링크(MediDocLINK) 등 총 네 개의 디지털 채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아트리스가 2013년 국내 최초로 서비스한 1:1 원격 디테일링 채널 ‘비아링크’는 지금까지 7,400여명의 의료진이 경험했으며, 유저들의 평균 이용 기간은 3년 이상이다. 최근 비아트리스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참여한 의료진 중78%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의료진이 디지털 채널에 가장 기대하는 세 가지 요소인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제공 ▲디테일하고 전문성 있는 정보제공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디지털 이노베이션팀의 허진 상무는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고객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비아트리스 메드 커넥트는 ‘모든 걸 한번에 커넥트’한다는 슬로건처럼 의료진별 니즈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더욱 편리해진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가 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기업’이라는 미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 국내 당뇨병 환자 응원 행사 개최

한국릴리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해 사내 임직원들의 당뇨병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1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의 주제는 ‘내일을 지키기 위한 교육(Education To Protect Tomorrow)’으로, 국제당뇨병연맹은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 및 보건 당국에 당뇨병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이러한 세계 당뇨병의 날 주제에 발맞추어 본사 사무실에 당뇨병 질환 및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당뇨병 인포그래픽 등 교육 자료를 전시했다. 교육 자료에는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성,  당뇨병에서 초기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 정보가 포함되었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당뇨병 교육의 중요성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이 국내 치료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한국릴리는 또한 사내 행사 기간 동안 당뇨병 극복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적힌 포토부스를 운영했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 원(blue circle)과 상징색인 푸른색을 활용한 넥타이와 마스크 등의 소품을 착용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국내 당뇨병 환자를 응원하고, 당뇨병 환자들이 한국릴리의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나누었다. 

한국릴리 당뇨사업부 총괄 김계원 전무는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사내 행사를 통해 당뇨병 치료 분야의 리더인 한국릴리의 임직원들이 당뇨병 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고, 당뇨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릴리 당뇨사업부는 앞으로도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질환 관리의 어려움, 합병증 위험 등을 극복하고 의미 있는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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