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마저도 품절...주요 국내외사 공급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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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마저도 품절...주요 국내외사 공급 난조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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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로맥스, 텔리칸, 페니마돌주 등 대상..파사렉트연고도

유명 발기부전치료제 마저도 품절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9일 일선 도매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사들의 일부 품목들이 여전히 생산지연 등 공급에 난조를 보이고 있다.

먼저 비아트리스가 '비아그라정' 100mg 4 BLister 제형의 생산일정 지연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 품절됐다고 밝혔다. 정상적 공급은 내년 1월 9일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제약도 비슷한 상황을 전했다. '지스로맥스POS' 900mg/22.5ml BTL 제형이 시장 수요 증가와 제조원의 생산 일정 지원으로 품절이 예상된다며 역시 정상적인 공급시기를 내년 7월경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제일약품은 '텔리칸정80mg'이 생산일정 지연으로 품절됐다고 알렸다. 재공급은 12월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유영제약은 '페니마돌주사'의 품절을 알렸다. 유통 파손 방지 목적으로 품질 개선을 위한 허가변경 지연으로 인해 품절이 발생한 상태라며 재공급은 오는 12월30일 전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케이투팜이 공급하고 있는 '파사렉트연고'가 원료수급 지연 및 연고라인 증설 등으로 인해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품절상태이다. 공급사는 11월에 공급 예정에서 12월20일 이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비스제약의 '이라졸정', '푸리타제정', '베타틴정'이, 신영팜이 공급중인 '부데코트' 등이 품절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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