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국내외제약 '예외없다'...태준-메나리니 등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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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국내외제약 '예외없다'...태준-메나리니 등 수두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1.0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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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빈점안액'부터 '스모프리피드', '반코신' 등 대상 포함

의약품 '품절'에는 국내외 제약사가 예외없이 나타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태준제약을 비롯해 프레지니우스 카비, 메나리니 등 국내외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이 품절 또는 일시 공급중단 등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제약사인 태준제약은 최근 거래처에 1회용 점안액 '플루빈점안액0.1%' 0.45ml가 원료 공급사의 수급 차질로 재고부족이 발생, 품절됐다고 밝혔다. 

다국적제약사들도 자사 제품의 공급차질을 알렸다. 

먼저 프레지니우스 카비코리아는 '스모프리피드250ml'의 공급 지연을 안내했다. 제조공장의 생산이 늦어짐에 따라 일시 품절중이라며 오는 12월 중순경에 정상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메나리니는 '반코신1g'이 제조사 공급지연으로 일시적인 공급이 불가하다며 추후 공급재개 일정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는 '카버젝트주사' 2품목에 대해 최근 포장디자인 변경에 따른 제조원 생산 일정이 지연, 오는 11월21일 정상적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안내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도 '로드질정'이 해외 공급 지연으로 일시 품절됐으며 오는 12월2일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글락소는 '듀악겔5%'가 공급일정 지연으로 일시 품절됐으며 오는 11월말부터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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