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10월 2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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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10월 2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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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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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키트루다 '폐암·두경부암·식도암' 치료혜택 공유 

한국MSD가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치료에 있어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 1차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와 경험을 한데 나누는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열었다. 

10월 25일 저녁 7시 온∙오프라인(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으로 개최된 키트루다 플러스(PLUS) 심포지엄에 종양내과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숨 쉬고 먹고 마시는 등 생존과 직결된 세 암종 치료에 대한 키트루다의 최신 치료지견을 활발히 공유했다. 

이번 플러스 심포지엄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치료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 연구 및 다년간의 치료 경험으로 생존율 개선을 이끌어온 키트루다 1차 병용요법의 치료 노하우를 나누고,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두경부암과 식도암 환자의 생존 연장,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세 암종을 함께 진료하는 종양내과 의료진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키트루다의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하고, 세 암종에서 키트루다가 갖는 역할과 의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은 발병 장기의 위치상 숨 쉬고 먹고 마시는 등 생명 유지와 직결된 신체 기능에 직접적인 손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외형 변화까지 동반되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육체적,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큰 암종이다”며 “그동안 항암화학요법 외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부재했으나, 키트루다가 새로운 1차 치료제로 사용됨에 따라 암 전문의로서 이들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고, 나아가 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세션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가 ‘펨브롤리주맙이 이끄는 새 패러다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글로벌 표준 치료(Golden SOC)’라는 주제로 키트루다 병용요법 주요 임상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키트루다는 KEYNOTE-189, KEYNOTE-407 연구를 통해, 대조군 대비 약 2배 이상의 생존기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미국 NCCN 등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표준 치료제로서 선호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다. 

임선민 교수는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최근 추가적인 장기추적 결과까지 확인하며, 1차 치료 시 PD-L1 발현 음성 환자를 포함한 모든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 연장을 넘어, 장기 생존까지 기대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재 입증하고 있다”며 “지난 3월 보험급여 등재로 국내 치료 현장에서도 최선의 치료 옵션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폐암 생존율에도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진행성, 전이성 식도암 및 재발성, 전이성 두경부암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을 통한 치료 경험 확장’을 주제로 상세한 연구 데이터와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먼저 두경부암에서는 KEYNOTE-048 연구 결과에 따라,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전이성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 1차 치료제로 사용했을 때 기존 표준 치료인 항암화학요법 대비 유의미한 생존 연장을 확인했으며, 사망 위험을 23% (HR=0.77 [95% CI, 0.63-0.93]) 감소시켰다. 또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KEYNOTE-590 연구를 통해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며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생존율 개선 및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을 보였고, 반응률도 약 2배 개선했다. 

정현애 교수는 “키트루다는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강력한 생존율 개선 효과와 높은 객관적 반응률을 입증하며,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우선 권고되고 있는 치료 옵션”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두 암종 모두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들의 평범한 일상 자체가 제한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으나, 키트루다 병용요법 치료로 생존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도 키트루다 1차 치료가 더욱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좌장 강진형 교수는 심포지엄을 마무리하며 “1차 병용요법에서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가 갖는 항암효능과 임상적 유용성이 의학적 미충족 수요로 고통 받는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들에게 치료의 선택지를 넓혀 주고 있으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생존 연장의 기회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세 암종이 모두 흡연과 연관성이 있는 만큼 금연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키트루다가 폐암 환자뿐 아니라 두경부암과 식도암 환자의 표준 치료제로서 중요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김성필 전무는 “환자들께 더 나은 내일을 더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키트루다의 우수한 폐암 치료 경험과 지견을 두경부암, 식도암 치료에 더하는 플러스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한국MSD는 폐암과 같이 국내서 발병률이 높은 암종 뿐 아니라,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지만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분들도 키트루다로 더 많은, 더 나은 내일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AZ-애보트, 아시니온·포시가 공동 판촉 협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애보트와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를 조기에 찾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판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애보트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진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환자에게 더욱 체계적인 당뇨병 치료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블록버스터 품목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등 당뇨병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이며, 애보트는 현장진단검사기기(POCT, Point-of-care testing) 아피니온 2(AFINION 2 ANALYSER)를 비롯해 인류의 전 생애 단계에 걸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혁신적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과 공동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심일 전무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 30%는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다. 다만 많은 가이드라인에서 조기검사와 조기치료를 강조하고, 정부에서도 당뇨병 적정성 평가 등을 통해 신장질환 동반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신장검사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라며 “애보트와의 공동판촉협약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L 시퀴러스, 성일종 정책위의장 만나 백신 협력 방안 논의

인플루엔자 예방을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는 CSL 시퀴러스 본사의 주요 인사들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충남 서산·태안)이 지난 12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CSL 시퀴러스 글로벌 부사장 및 팬데믹 총괄인 로나 멜드럼(Lorna Meldrum)과 CSL 시퀴러스 남미·북유럽 및 아시아 부문 총괄 로디 푸즈(Loddie Foose), CSL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 등 CSL 시퀴러스 관계자 3인은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만나 한국사회의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는 CSL 시퀴러스의 차별화된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백신 공급 및 개발 협력을 통해 국내 공중 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CSL 시퀴러스 관계자들은 글로벌 보건 안보로서 백신의 중요성과 한국 백신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공감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생산 협력 확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효과적인 백신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연구개발 및 생산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SL 시퀴러스와의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SL 시퀴러스 글로벌 부사장 및 팬데믹 총괄 로나 멜드럼은 “CSL 시퀴러스는 한국 백신 산업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공중보건 파트너로서 인플루엔자 팬데믹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자사의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을 통해 한국 공중보건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CSL 시퀴러스는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전문 기업이자 CSL 리미티드의 자회사로,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면역증강제 함유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드’가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국내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지난해와 올 해 각각 7,200도즈, 14,400도즈를 긴급 도입했다. 

트렘피어, '건선'부분 생물학적제제 중 가장 높은 약물 생존율 확인 

한국얀센은 15~16일 대한피부과학회가 주최한 ‘제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중증 건선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최신 실제임상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에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덴마크에서 수행된 실제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건선 치료에서 트렘피어(성분 구셀쿠맙) 등 생물학적 제제의 약물 생존(drug survival)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가 맡았으며 덴마크 코펜하겐 비스페브예르 병원(Bispebjerg Hospital) 소속의 알렉산더 에제버그(Alexander Egeberg) 교수가 ‘구셀쿠맙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관련 약물 생존’을 주제로 발표했다. 

에제버그 교수는 덴마크 정부 차원에서 구축된 덤바이오 레지스트리(http://DermBIO.dk)에 등록된 건선 환자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덴마크는 정부 차원에서 생물학적 제제를 처방받는 모든 환자군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중 건선으로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받는 환자군은 덤바이오(DermBIO)라는 별도의 레지스트리로 관리하고 있다. 

에제버그 교수는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가 일상적으로 진료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환자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는 동반질환이나 약물의 용량 조절, 병용 약물 및 약제 관련 정책 등이 생물학적 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환자가 장기적으로 치료를 지속할 확률을 의미하는 약물 생존(drug survival)의 개념은 실제 진료환경에서 치료 유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덴마크 덤바이오 데이터 분석 결과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특히 구셀쿠맙의 약물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에제버그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면, 덤바이오(DermBIO)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생존을 분석한 결과(Kaplan-Meier curves 사용), 분석 대상인 7개 약물 중 구셀쿠맙의 약물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는 “최근 다른 글로벌 대규모 리얼월드 레지스트리에서도 구셀쿠맙의 높은 약물 생존율을 확인할 수 있다” 면서, “건선은 만성질환인만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결과가 국내 임상 환경에서 환자 진료를 보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듀피젠트, 아토피 환자 대상 리얼월드서 효과와 안전성 확인 

사노피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2년 국제아토피피부염학회(ISAD, International Society of Atopic Dermatitis)에서 만12세 미만 소아 및 만18세 이상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성분 두필루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리얼월드데이터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를 통해 넓은 연령대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특히 치료법이 제한적인 국소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만12세 미만 소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전신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PEDISTAD 리얼월드 연구의 2년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국소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만12세 미만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EASI 점수를 평균 12.3점 개선하고 체표면적범위(BSA, Body Surface Area)를 평균 19.9% 개선했다. 반면 대조군인 메토트렉세이트(MTX)는 EASI 점수 5.6점, BSA 11.8%, 사이클로스포린(CSA)은 EASI 점수 3.3점, BSA 8.8%를 개선했다.

또 듀피젠트는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 지표도 개선했다. 듀피젠트는 환자중심습진평가(POEM) 점수를 MTX 4.7점, CSA 1.5점 대비 평균 7점 개선했으며, 연령에 따라 소아 피부 삶의 질 지수(CDLQI, Children’s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와 영유아 피부과 삶의 질(IDQOL, Infant Dermatologic Quality of Life)을 MTX 3.6점, CSA 0.5점 대비 평균 4.3점 개선했다.

투여 2년 간 치료 중단 누적 비율은 대조군 대비 듀피젠트 투여군에서 더 낮았다. 듀피젠트 투여군의 치료 중단 누적 비율은 8.3%, MTX 투여군에서 28.9%, CSA 투여군에서 43.8%였다. 이상반응 발생률은 듀피젠트 투여군 18.1%, MTX 투여군 28.9%, CSA 투여군 31.4%였다. 리얼월드에서의 듀피젠트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의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전반적으로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듀피젠트는 성인 환자에서도 실제 임상현장에서 18개월 투여했을 때 주요 아토피피부염 병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18개월 차에 연구 참여자의 EASI 점수는 평균 23.1점에서 2.2점,  최고 가려움증 평가 척도(PP-NRS) 점수는 6.9점에서 2.1점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피부 관련 삶의 질 지수(DLQI) 또한 평균 11.6점의 개선을 보였다.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임상현장에서 확인된  듀피젠트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임상연구에서 확인된 것과 일관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듀피젠트의 만 12세 이상 청소년·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피부 장벽 개선 임상 데이터도 포함됐다. 피부 장벽 손상은 아토피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피부 장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경피 수분 손실이 일어나고 항원이나 감염원 등 외부 침입 인자의 침입을 보호하지 못해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듀피젠트는 투여 2주차부터 아토피피부염 병소의 경피 수분 손실(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 중앙값을 유의하게 개선했고 개선 효과는 투여 16주차까지 유지됐다. TEWL는 피부 장벽 기능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비침습적 측정 지표이며 임상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병소에 피부 테이프 스트리핑(STS, Skin Tape Stripping)을 5회 시행한 후 평가했다. 

듀피젠트는 약 5년 간 전세계 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다양한 제2형 염증 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리얼월드 근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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