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라·유트로핀, 많이 팔려서 약가인하...평균 2.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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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라·유트로핀, 많이 팔려서 약가인하...평균 2.5% 수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10.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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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제목록 개정 추진...11월1일부터 시행

한국얀센의 스텔라라프리필드주와 엘지화학의 유트로핀이 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을 적용받아 상한금액이 다음달부터 조정된다. 많이 팔려서 약가가 낮아지는 것인데, 협상은 '유형(나)'가 적용됐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VA로 11월1일부로 상한금액이 인하되는 품목은 모두 6개다. 

유형(가)에 의해 상한금액이 조정됐거나 유형(가) 협상을 하지 않고 최초 등재일 혹은 상한금액이 협상을 통해 조정된 날로부터 4년이 지난 동일제품군은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 이상 증가했거나, 증가율과 증가액이 10% 이상이면서 50억원 이상이면 유형(나) 협상대상이 돼 상한금액 조정 협상이 진행된다. 이들 약제에 적용된 협상 유형이다.

구체적으로 스텔라라프리필드주와 스텔라라피하주사는 각각 238만4759원에서 228만원(4.4%↓), 스텔라라프리필드주는 236만1985원에서 235만7260원(0.2%↓)으로 인하된다. 반면 동일제품군으로 묶여 같이 협상된 스텔라라정맥주사는 상한금액이 조정되지 않는다.

유트로핀플러스주 24mg, 유트로핀주, 유트로핀펜주는 동일하게 2.9% 씩 하향 조정된다. 가령 유트로핀플러스주 24mg은 14만8861원에서 14만4544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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