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명문·휴텍스 통증치료제 '아펙손' 영역에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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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명문·휴텍스 통증치료제 '아펙손' 영역에 동승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9.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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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약품, 지난달 19일 허가 이후 위탁 생산 진행
에페리손 급여 재평가 이후 복합제 등장…국내사 허가 열기 이어질 듯

국내 유일 성분 조합 통증 치료복합제인 아주약품의 아펙손(아세클로페낙,에페리손염산염) 영역에 대웅제약과 명문제약, 휴텍스 제약이 동승한다. 

이들 제약사는 22일 나란히 식약처에 허가를 받으며 통증치료제 영역에  진입하게 됐다. 

앞서 아주약품은 지난달 14일 식약처로부터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아펙손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아펙손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인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 성분에 근이완제인 에페리손염산염(eperisone hydrochloride)을 추가한 복합제이다. 근골격계 근육 연축 증상을 동반한 급성 요통 환자의 통증 완화에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이들 복합제는 에페리손 제제의 급여재평가 이후 나온 품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페리손의 급여청구액 규모는 530억원으로 처방량이 높은 품목 중 하나다. 

아주약품을 필두로 한 아세클로페낙+에페리손염산염 복합제 허가 과정에 대웅제약과 휴텍스, 명문제약이 동승하면서 이후 이 영역에 대한 국내제약사들의 동참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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