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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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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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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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아, 대웅, 팜젠사이언스, 삼진, 휴젤, 휴메딕스, 유벤타헬스케어, 셀트리온, SK케미칼

한미약품

서울대와 글로벌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

한미약품과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및 R&D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한미약품과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및 R&D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한미약품과 서울대학교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한미약품은 7일 서울대학교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바이오 인력양성과 지속가능한 R&D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이현숙 연구처장, 황선엽 연구부처장과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 이영미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에서 한국이 단독 선정된데 따른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협력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 유치를 위한 협력 ▲제약•바이오 R&D 분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사업유치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경기도 시흥캠퍼스에 의료 교육 및 연구•산업화를 위한 의료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mRNA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공정 개발, 무균의약품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관련 cGMP 등을 교육하고 바이오 혁신신약, AI, 의료∙디지털 융합 신의료기기의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하며 자문 및 교류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와 한미약품의 협력은 국제사회에 기여한다는 공공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뿐 아니라 한국이 제약•바이오 분야 선도국으로 진입하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발돋움하는데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한미약품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노하우와 서울대학교의 세계 수준 바이오 및 연관 분야 교육•연구 역량 결합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및 R&D 분야 지속성장 기회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춘 서울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제로블라스트’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는 무알코올에 청량감이 특징이다.

최근 구강청결제 시장에서 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기존 무알코올 제품인 가그린 제로에 이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선보이게 됐다.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가그린 제로, 조금 더 청량감을 원한다면 가그린 제로블라스트를 쓰면 된다.

가그린은 1982년 국내 출시되었으며,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최근 가그린은 투명 그라데이션 라벨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바꿔 물처럼 투명한 내용물이 보이도록 리뉴얼 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화두인 요즘 가그린은 친환경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웠던 기존의 유색 용기를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투명 용기로 바꾸고, 라벨을 쉽게 뗄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어린이 가그린에 적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 제로블라스트가 출시되어 제품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그린 제로블라스트가 앞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가 지난 6일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금일(7일) 밝혔다.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사회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사회공헌 문화와 신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인 ‘참지마요’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참지마요’는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가 의료진에게 자신의 질병 증상을 혼자서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을 배포 및 기부했다.

또 대웅제약은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AAC 그림책 및 도서 학습을 1대 1로 밀착 지원해오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증상 표현 교육이 보다 절실해진 발달장애인들에게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2022년 8월까지 646명의 발달장애인이 수혜를 입었으며, 특히 참가하는 발달장애인 및 대학생 봉사자 규모 역시 꾸준히 성장해 최근 6기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수(200명)는 지난 1기(50명)의 4배에 달한다.

나아가 대웅제약은 2021년 충남소방본부, 2022년 세종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참지마요’의 수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급차 현장정보지원시스템(AVL)에 탑재된 그림 문진표는 구급대원들이 발달장애인 외에도 응급상황 시 의사소통이 어려운 어린이, 노인, 장애인과 외국인을 돕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0월 충남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6월부터는 인도네시아에 ‘참지마요’를 런칭하고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맞게 각색한 AAC 그림책을 개발하는 등 현지 발달장애인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 ‘참지마요’ 활동의 진정성과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들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젠사이언스

동탄 글로벌연구센터 확장 개소…소화기신약 개발 박차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동탄캠퍼스 글로벌연구센터(이하 동탄 글로벌연구센터)’를 개소하며, 새로운 연구 설비를 확충하고, 본사와 공장, 기존 연구소에 분산되어 있던 연구개발인력과 장비를 통합한 것을 계기로 소화기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7일 밝혔다.

종전에 운영하던 중앙연구소를 460평 규모로 확장한 동탄 글로벌연구센터는 신약연구실, 이화학연구실, 제제연구실, 기기분석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연구인력과 시설로 이미 29개 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팜젠사이언스는 이층정 타정기, 유동층과립기, 코팅기 등 첨단 공장을 축소한 수준의 연구 설비를 갖춘 만큼 개량신약 개발과 더불어 신규 제형연구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4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팜젠사이언스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친 간 조영제가 지난 5월국가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되면서 신약개발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4종의 신약파이프라인 중 2025년까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2건, 2030년까지 소화기 신약 파이프라인 5개, 2032년 소화기 신약 1건 출시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일부 파이프라인의 경우 계획 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김혜연 대표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며 연구기능이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뛰어난 역량의 연구원과 함께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소화기 신약 개발 성공이라는 모든 임직원의 소망을 현실로 만드는 역사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팜젠사이언스 동탄캠퍼스에는 글로벌연구센터 외에 비즈니스센터도 마련됐다. 각지에 흩어져 있던 영업 사무실을 통합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고, 팜젠사이언스와 관계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근무와 유연한 출퇴근 문화를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삼진제약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디클로페낙나트륨)’를 출시, 파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밝혔다.

1979년 출시 후, 현재까지도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삼진제약의 국내 대표 진통제 ‘게보린’은 최근 2년간 통증 증상별 라인업 확장을 통해 더 탄탄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두통, 치통, 초기 감기 인후통, 발열 등 다양한 증상에 ‘게보린 정’, 생리통 특화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초기 감기 및 발열에 ‘게보린 쿨다운 정’, 근육통, 어깨 결림에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 백신접종 후 또는 코로나 및 오미크론 증상에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게보린 브이’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외용첩부제 시장 진출은 첫번째 도전이다. 향후, 삼진제약은 신규 출시한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에 이어 ‘손목-발목’, ‘허리-등’, ‘목-어깨’, 등 ‘통증 부위별 맞춤(Fit)’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출시 제품인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적용이 용이하도록 신축성이 좋고, 관절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난 디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한 ‘무릎&팔꿈치 파스’이다.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피부트러블 발생은 현저히 낮추고자 특화한 ‘더블 레이어’공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한 빠른 약물 침투로 통증의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 지속 효과를 나타낸다. 그리고 얇은 부직포 원단 적용으로 밀착력 및 부착력이 좋고, ‘l-멘톨’을 첨가해 은은한 냉감과 청량함을 주지만 파스 특유의 냄새가 적어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게보핏 브랜드’ PM은 “진통 효과가 강한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뛰어난 신축성’과 ‘부착감’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파스들의 공급가 인상과 품절 이슈가 반복되는 시점에서 이번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는 파스 시장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휴메딕스

에피바이오텍과 탈모치료제 개발 협력

휴메딕스가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6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과 탈모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피바이오텍은 탈모치료 관련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기술’,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조 기술’, ‘오가노이드 기반 모낭 세포 분화 기술’, ‘유전자 편집 기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탈모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중인 탈모치료제 아이템에 에피바이오텍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탈모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사제 제조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만큼 탈모치료제 상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휴메딕스는 모유두세포의 3D배양을 통한 스페로이드(spheroid) 배양기술 확립과 이와 관련한 바이오 잉크 등 생체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스캐폴드를 개발하고 있다. 3D바이오프린팅 기술과 휴메딕스의 핵심원천기술인 생체고분자 응용기술을 접목해 세포치료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이 신규 연구 파이프라인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메딕스는 에피바이오텍과 같이 자체 기술 플랫폼을 가진 혁신적인 기술업체와 기술교류, 전략적 사업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탈모 인구 1천만명 시대에 기술력과 전문성이 바탕이 된 탈모 유형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피바이오텍은 ‘2022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BIC 2022)’에서 모유두세포를 활용한 탈모치료제 'EPI-001'을 소개한 바 있다. EPI-001은 환자의 모낭을 채취해 분리한 모유두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뒤, 다시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제이다. 모유두세포를 고순도로 분리해 대량으로 배양하는 기술로 세포를 계속 배양(계대배양) 시켜도 모낭 형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조건 등에 대한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유벤타헬스케어

글리에보, 제품 런칭 세미나 '활짝'

글리에보 협력사인 유벤타헬스케어, PAGC & 파이토알렉신 사의 공동 주최로, 스킨부스터 ‘글리에보’의 런칭 세미나 & 행사가 9월 1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글리에보’(Glyevo)라는 브랜드명은 글리세올린(Glyceollin)과 진화(Evolution)의 합성어로, 글리세올린을 통한 스킨부스터의 진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글리에보 스킨부스터는 ‘글리세올린’이라는 천연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에 적용시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및 염증 치료 완화에 도움을 주며, 기미, 주근깨, 검버섯, 화농성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즉각적인 완화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여러 임상 및 논문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세미나에는 글리에보 키닥터분들이 참석해 제품력 및 특장점과 더불어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의 방향성과 ‘글리에보’의 제품 포지셔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강의는 압구정 미본의원 이종훈 원장님과, 경북대학교 생화학 전공 김용훈 박사님이 글리세올린을 이용한 피부 브라이트닝 및 천연물 글리세올린을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사인 유벤타헬스케어, PAGC & 파이토알렉신 대표에 따르면, 글리에보는 글리세올린이라는 신성분을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GMP 시설 증축과 의료기기 인증 및 품목허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글로벌 3상 28주 결과 발표

셀트리온은 9월 7일부터 개최되는 유럽 피부과학회 학술대회(31st EADV Congress,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로 31번째 열리는 EADV는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학회로, 9월 7일에서 1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의 ‘Late breaking news’ 세션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의 CT-P43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구두로 발표(발표자: Dr. Kim Alexander Papp[1]) 한다.

셀트리온은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했으며, 스텔라라 투여군은 투여 16주차부터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28주까지의 결과를 분석했다. 28주 임상결과, 스텔라라 투여군과 CT-P43 투여군 간 유효성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스텔라라에서 CT-P43으로 교체 투여 후 1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이 유사하게 유지되고 약물 투여 후 유의미한 이상반응이 없어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램시마 및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3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으며, 후속 바이오시밀러로 CT-P43과 CT-P47(성분명: 토실리주맙)이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셀트리온은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인 CT-P43이 상업화되면 TNF-α(종양괴사인자-α) 억제제 램시마 제품군 및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CT-P43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된다.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2021년 매출 기준 91억 3400만 달러(한화 약 12조 33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 28주결과에서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과 안전성 유사성을 입증하고,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상업화에 한발짝 다가섰다"며 "CT-P43의 글로벌 허가 절차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부산서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

휴젤은 지난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2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휴젤의 지역 맞춤형 학술 행사로, 7월 인천 세미나에 이어 지난 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회차가 진행됐다. ‘Take mask off with Beauty confidence!’를 테마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2년 미용ㆍ성형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ㆍ하안부 성형 시술(Mid & Low face Petit Procedure)’을 주제로 한 강연과 휴젤의 신제품(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BYRYZN)’,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 소개까지 3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휴젤은 지난 3월 최근 6개월 내 톡신 또는 필러 시술 경험이 있는 2040 여성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미용ㆍ성형 시술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시술 병원 및 브랜드 선택 기준ㆍ연령별 선호 시술 등 다양한 결과들이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톡신은 응답자의 약 80%, 필러는 약 50%가 재시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과반수 이상이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제품 선택의 기준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톡신 및 필러 시술 경험자의 과반수 이상은 ‘실 리프팅’ 시술을 받아보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실제 리프팅 시술을 한 경험자의 약 87%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설문자의 약 60%가 스킨부스터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시술 경험자 중 절반 가량은 미백ㆍ피부톤ㆍ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받는다고 답변했다.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이경은 원장(넬 의원), 장두열 원장(체인지 클리닉), 배우리 원장(나인원 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실 리프팅 등 다양한 안면 시술의 작용 기전부터 각 시술간의 차별점, 시술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근 스킨부스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HA 스킨부스터의 특장점, 기존 물광주사와 차이점 등을 설명했다.

연자 발표 뒤에는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 진행 아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 시술 트렌드 및 정확한 시술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시술 제품 간 병행 사용방법과 유의점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각 지역 미용ㆍ성형 전문가에게 심도 있는 학술 교육 및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밀접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인천, 부산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보다 다양한 지역 전문의들과의 소통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카톡 계정에 추석 맞이 감사 카드 서비스 개시

SK케미칼이 추석을 맞아 모바일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기억력 소망 카드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민족 대명절에 매번 같은 형식과 같은 내용의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감사 카드 전송 기능은 SK케미칼 공식 카카오톡 계정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억력 소망카드 보내기’에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가을·꽃·가족·자연 등 배경 이미지를 선택한 후 카드 제목을 고른 후 카드 작성란에 150자 이내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작성한 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전송이 완료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소중한 기억은 사라지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게 중요한 만큼 따뜻한 마음도 사라지기 전에 바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했다”면서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채널 통해서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캠페인과 인지 기능 관리, 뇌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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