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H 200억달러 매출증가...전년동기비 6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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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H 200억달러 매출증가...전년동기비 60% 성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7.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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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나티+팍스로비드 코로나19 관련 매출 204억 증가 영향

화이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534억 달러로 6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글로벌제약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분기 자료만 발표한 기존 전체매출 1위 존슨앤드존슨의 1,2분기 합산매출 474억 달러(각각 234/240) 넘어섰다. 관전포인트는 글로벌제약사로 전대미문의 연 1천억 달러 달성 여부다.

화이자가 28일 발표한 2분기 및 반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4억달러 대비 200억 달러 증가한 534억달러(한화 약 69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증가는 코로나19 매출 증가라는 단순한 이유다. 백신 코미나티 매출이 지난해 동기 113억 달러에서 221억 달러로 108억달러 증가했으며 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가 96억의 신규매출을 발생시켰다. 두품목 만으로 204억달러의 매출증가가 있었다.

특이한 내용은 이같은 매출증가에도 불구 상당한 수준의 구조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구조조정 및 인수관련 비용에서 인수이외 비용절감 이니셔티브 관련 상반기 1억 9100만 달러의 지출을 보고했다. 해당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직원 해고비용, 자산의 손실과 인수 등과 연관되지 않은 기타 퇴출 비용을 포함한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6개월간 구조조정 비용절감 이니셔티브 지출 12000만 달러에 비해 16배가 늘었다. 특히 2분기 절감액이 1억 470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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