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보건복지위원 24명 확정...중량급 인사 새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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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보건복지위원 24명 확정...중량급 인사 새로 합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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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정춘숙...여야 간사 강기윤·강훈식
민주당 14명-국힘 9명-정의당 1명
강병원 외 민주당 위원들 대부분 잔류

국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복지위 선택
현정애 의원, 1년 뒤 위원장 맡을 듯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재선, 경기용인병) 의원, 여야 간사위원은 국민의힘 강기윤(재선, 경남창원성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재선, 충남아산을) 의원이 맡는다.

국회는 22일 이 같이 후반기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할 24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정당별 위원 수는 민주당 14명, 국민의힘 9명, 정의당 1명 등이다. 

먼저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 20대와 21대 모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해온 정춘숙 의원이 맡게 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후반기를 다시 1년씩 나눠 처음 1년은 정 의원이, 나머지 1년은 한정애 의원이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한 의원은 환경부장관으로 가기 직전 잠깐 동안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었다.

여야 간사 위원의 경우 여당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강기윤 의원이 맡는다. 야당 간사위원은 이번에 보건복지위에 새로 합류한 강훈식 의원으로 정해졌다. 강 의원은 전반기 산업자원위원회 간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위원장과 간사 외 정당별 위원현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민주당은 강선우·고영인·김민석·김원이·남인순·서영석·신현영·이계호·인재근·최종윤·최혜영·한정애 등의 의원이 후반기에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다. 전반기 위원 대부분이 잔류한 것이다.

당초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약사출신 김상희 의원(전반기 국회부의장)과 전혜숙 의원은 제외됐다.

국민의힘의 경우 김미애·백종헌·서정숙·이종성·최연숙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다. 여기다 문재인 정부 감사원장 출신인 최재형 의원, 재선의원인 추경호 의원, 지난 6월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미용사중앙회장 출신 최영희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

전반기에는 없었던 정의당에서도 강은미 의원이 후반기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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