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테넬리아정' 3상...유한 '소론도' 4상까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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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테넬리아정' 3상...유한 '소론도' 4상까지 줄이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7.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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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이사툭시맙'-길리어드 3상...'렉라자' 연구자임상도

한독의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정'에 대한 임상 3상과 유한양행의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인 '소론도'에 대한 4상이 진행된다. 

최근 식약처의 임상계획승인 현황에 따르면 한독은 '테넬리아정(MP-513정)'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한다.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25mg 병용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적절히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테네리글립틴을 추가로 병용 투여했을 때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 평행 설계, 이중 눈가림, 국내개발임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경희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연세대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영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인제대일산백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충북대병원이 참여한다. 

유한양행의 '소론도'에 대한 대규모 4상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의뢰자는 서울대병원으로 소아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첫 관해까지의 기간에 따른 스테로이드 투여 방법의 적용에 관한 무작위 배정 연구이다. 

국내개발로 진행되며 서울대병원과 인제대상계백병원, 인하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단국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이화여대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이 실시한다. 

다국적 제약사들도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뛰어든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이사툭시맙(Isatuximab, SAR650984)'에 대한 3상을 진행한다.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RRMM)이 있는 성인환자 대상으로 포말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한 이사툭시맙의 피하 투여 대 정맥 내 투여를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제3상이다. 

공개 국외개발으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도 '사시투주맙 고비테칸'에 대한 국외개발 3상을 추진한다.

PD-L1을 발현하는 종양이 있고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국소 진행성,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과 펨브로리주맙의 병용요법을 의사의 선택요법과 펨브로리주맙의 병용요법과 비교한 무작위배정, 공개 임상시험이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에서 이를 확인한다. 

이밖에도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렉라자'에 대한 연구자 임상도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은 EGFR 돌연변이 있는 폐암환자에게서 1세대 혹은 2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로부터 진행한 후 레이저티닙(렉라자) 및 페메트렉세드-카보플라틴 항암요법을 실시한다. 국내개발로    서울아산병원 자체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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