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21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21일]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4.21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 이노엔, 헥톤, 제일, 가송, 동아, 유유, 후다닥, 휴젤, 유영

 대웅제약 

'나보타' 세계 최초 사각턱 개선 임상 3상 성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양성교근비대 적응증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출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험은 나보타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에 따라 1회 투여 후 총 24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12주째 최대 교합시의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20% 이상 감소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위약군에 비해 7배 이상 감소한 결과다.

베이스라인 대비 각 평가 시점별 최대 교합, 평상시 양측 교근 두께의 평균 변화량 및 평균 변화율 그리고 3차원 얼굴윤곽 분석을 통한 평상시 하안면 부피 평균 변화율, 대상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변수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됐다. 또한 대상자 만족도에서 80% 이상이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약물 관련한 심각한 이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은 반복투여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장시험을 실시했으며, 반복투여 후 12 주째 최대 교합시 양측 교근 두께 평균 변화량에서 1회차 투여시보다 오히려 효과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적응증을 세계 최초로 추가한다면 다양한 미용 적응증을 갖춘 글로벌 No. 1 보툴리눔 톡신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며 "나보타 그리고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인 브이올렛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0억 달러 내외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6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에 따라 사각턱 톡신 시술 시장 또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얻어낸 고품질 제품으로 현재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눈가주름 ▲눈꺼풀 경련의 4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톡신 사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경부근긴장이상과 편두통 등 임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톡신 치료시장에서도 영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K이노엔 

이천시 마장면과 지역사회 소통채널 구축

사진은 (왼쪽부터) 이희곤 마장면 면장, 최낙현 이천공장장, 김진복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이희곤 마장면 면장, 최낙현 이천공장장, 김진복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HK이노엔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채널 구축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HK이노엔(HK inno.N)은 이천공장이 위치한 이천시 마장면과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K이노엔은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원으로서 향후 마장면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와의 첫 소통채널을 구축하게 된 HK이노엔은 향후 사업장이 위치한 다른 지역으로도 협의체 구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집중 추진하며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복 민간위원장은 "마장면 주민을 위해 선뜻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해 주기로 한 HK이노엔에 감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장면 이희곤 면장은 "두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K이노엔은 건강기능식, 마스크 등의 물품들로 채워진 건강키트를 회사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음성과 청주 지역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헥톤프로젝트 

'또 하나의 가족', 하이케어솔루션과 MOU 체결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장기요양 월간지 운영 기업 하이케어솔루션(대표 김호중)과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하여 실버케어 시장의 정보 공유 및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실버케어 기관 운영 정보 공유 △어르신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장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이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에 EMR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보호자와 전국 요양시설의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운영 중이다.

하이케어솔루션은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사관학교’와 장기요양 월간지 ‘월간장기요양’을 운영하며, 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기관 간의 정보 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기관 종사자들의 어르신 돌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하이케어솔루션과 협업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중 하이케어솔루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케어 시장 최신 이슈 및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하이드케어 밴드S' 리뉴얼 출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봄철 야외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넘어지거나 피부가 긁히는 등의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빠른 상처 관리를 해야 흉터와 2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초기 상처부터 회복기 상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습윤 드레싱 밴드 ‘하이드케어 밴드S(에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드케어 밴드S’는 두께가 다른 두 장의 밴드로 구성돼 있다. 진물이 많은 초기 상처에는 0.5mm 두꺼운 밴드를, 회복기에 접어든 상처에는 움직임이 편리한 0.3mm의 얇은 밴드로 구성되어 단계 별로 상처를 관리할 수 있다.

하이드로콜로이드가 주성분인 ‘하이드케어 밴드S’는 상처에서 배출되는 진물을 흡수하고 상처 부위에 최적의 습윤 환경을 조성해 원활한 세포 성장 및 흉터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소독약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소독 효과는 물론 상처 부위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PM은 "리뉴얼된 ‘하이드케어밴드S’는 점착력이 우수하고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물이나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며, "부착한 상태에서도 불편함 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이드케어밴드S는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  


 가송재단-대한치과의사협회 

제 11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송민호 부회장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송민호 부회장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송민호 부회장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함께 제11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송민호 부회장(프린스앤프린세스치과의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한치과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민호 부회장은 소아치과 전문의로서 2008년부터 10년 이상 취약계층아동, 외국인 노동자,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료소외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부회장은 현재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부회장 및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이사직을 수행하며, 일반 치과 방문이 어려운 소아 및 장애인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무료 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임원을 맡아 책무를 수행하여 회원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더해 인천 지역 장애인 시설인 장봉혜림원, 예원 등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를 전개하고, 영종도 난민센터 의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한편 송 부회장은 2011년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간사를 시작으로 2017년 총무이사를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부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의학공헌상(2017년 대한의학회 공동운영), 윤광열 약학상(2008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약학공로상(2019년 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동아ST 

파미르테라퓨틱스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공급 업무협약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0일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인 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이사 문철기)와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파미르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 기술 개발 ▲ 초기 파킨슨/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공급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동아에스티는 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 조기 치료 시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초기에 발병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사는 파미르테라퓨틱스의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진단기기 영업력 및 노하우를 더해 신규 퇴행성 뇌질환 진단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퇴행성 뇌질환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급격히 증가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2010년 61,565명에서 2019년 110,147명으로 10년 새 약 79%(48,582명)가 증가했다. 연령별로는2018년 기준 70대가 37.7%, 80세 이상이 47%로 70대 이상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85%를 차지했다.

파미르테라퓨틱스는 2019년에 설립된 연구 중심 기업으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혈중 miRNA(micro RNA)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real-time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반 파킨슨, 알츠하이머 체외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퇴행성 뇌질환은 초기 발병 인지율이 낮아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기술을 보유한 파미르테라퓨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파킨슨,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삶의 질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제천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유유제약이 공장 소재지인 충북 제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및 향후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제천 공장 직원들이 보유한 가정 내 각종 의류 및 완구, 문구 등 자선바자회 물품을 취합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유유제약 공장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및 물품은 제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유유제약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활동 적극 지원 등 유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김성진 센터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유유제약의 헌신과 의지에 감사드리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우수 사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제천시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소재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후다닥 건강 

구글스토어 건강·운동부문 인기앱 1위 기록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건강·운동 부문 앱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다닥 건강'은 4월 넷째 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건강·운동 부문 실시간 인기 앱 1위를 비롯해 전체 앱 인기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후다닥 측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의식이 커졌고, 정보 기능 및 편의성이 장점인 플랫폼 앱에 대한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후다닥 건강’은 2만 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후다닥 의사’와 연계, 전문가 답변을 통하여 일반인들의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거주 지역 또는 희망 지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앱 기능 및 사용환경 개선,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으로 인기 순위 10위 이내의 앱들 중에서 평점 4.4점으로 앱 평가 상위 세 번째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다닥은 2020년 일동제약에서 개발한 의료 정보 플랫폼에서 출발해 올해부터 독립 법인으로서 사업 및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약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약사’를 구축, 기존에 운영 중인 의사 회원 전용 ‘후다닥 의사’ 및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과 연계해 플랫폼의 진화와 서비스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휴젤 

보툴렉스, 독일시장 본격 공략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독일연방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은 약 5천억 규모의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미용용)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올해 기준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독일 톡신 시장(미용용)은 미디어 노출 빈도 및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젊은층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25년 약 1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독일은 타국가 대비 고가의 시술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젊은층의 유입이 증대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휴젤은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하여 현지 맞춤형 우수한 교육 콘텐츠로 국내외 인정을 받고 있는 학술 마케팅에 집중, 빅플레이어 과점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유럽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포부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했다. 같은 달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유럽 TOP3 시장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 9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 당초 목표로 세웠던 올해 내 유럽 24개국 진출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사상 최초로 유럽 론칭을 위한 첫 선적을 마쳤으며 공식적인 국가별 현지 론칭에 앞서 휴젤의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Croma)’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2’에 참가, 유럽 전역에 휴젤의 보툴렉스를 첫 선보였다. 특히 현지 KOLs(Key Opinion Leaders)를 대상으로 트레이닝 미팅을 개최하는 등 제품의 강점과 특징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행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주요 5개국을 포함한 24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제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국내 취약계층 위한 의약품 기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대외협력사업본부장, 유영제약 김혜영 과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공인재 만관협력사업부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대외협력사업본부장, 유영제약 김혜영 과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공인재 만관협력사업부장

유영제약은 지난 20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을 통해 국내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기증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글로벌 보건 위기에 따라 지속 가능한 보건 의료체계를 지원하고 지구촌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재단이다. 유영제약 역시 자사 사회공헌 목표 중 하나인 ‘국민건강’을 위하여 보건의료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의약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하였다.
전달된 의약품은 '와이젯정 (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칼슘, 에제티미브)'으로 금액이 총 5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 의약품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국내 의료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자사 의약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영제약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07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기부에서 시작해 국내외 의료봉사 및 의료복지사업 기관에 꾸준히 의약품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3억 7,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