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제약·항암사업부 통합...미국·국제부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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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제약·항암사업부 통합...미국·국제부문 개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4.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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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중심 체제에서 미국-국제 지역 중심으로 전환

노바티스는 기존 나뉘어있던 제약·항암사업부를 IM(Innovative Medicines)을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대신 IM사업부는 지리적으로 구분 IM 미국과 IM국제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치료영역으로 구분됐던 조직을 지역중심으로 개편한 것. 

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기술운영부문와 고객부문 등이 결합, 규모의 경제를 창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2024년까지 판매관리비를 최소 10억 달러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통해 26년까지 매년 최소 4%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IM사업부서는 중기적으로 30%대 중반, 장기적으로는 40%대의 영업이익률을 전망했다.

또 이같은 조직개편을 통해 미국내에서 5대 제약기업이라는 목표 강화하고 심혈관, 혈액학, 종양학, 면역학 등 핵심치료 역량의 집중도가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노바티스의 설명이다.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 대표를 중심으로 IM 국제부문은 현 노바티스 사장인 Marie-France Tschudin이, IM 미국은 현재 미국제약사업부 책임자인 Victor Bulto가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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