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코로나19백신 2천만 도스 질병청 공급 계약 요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65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직전년도 대비 31.6% 급성장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일 공시한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553억원으로 2020년 4980억원에 비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9년 4289억원 대비 2020년 13.5% 성장한데 이어서 지난해 성장률은 31.6%에 달했다. 질병관리청과 계약을 통해 COVID-19 백신 2천만 도즈를 국내에 공급하는 단일계약건이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의약품 중에는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와 직듀오, 관절염약 비모보, 항암제 린파자 등의 품목군에 두드러진 매출신장이 있었다.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으로 직전연도 134억원 대비 29.1% 증가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