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3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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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3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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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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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국, JW중외, 유한양행, 휴젤, 조아, 삼진, SK바이오사이언스, 유유, 대웅테라퓨틱스, 동성, 솔고바이오

 한미약품그룹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다짐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주 의견을 비대면으로도 청취했다.
 
먼저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2032억원과 영업이익 1254억원, 순이익 815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9502억원과 영업이익 589억원, 순이익 429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곽태선, 신유철, 김용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서는 주총에서 선임된 우종수 사내이사의 한미약품 대표이사 연임의 건이 의결됐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확고한 경영이념에 따라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주님들께 높은 기업가치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대한치주과학회와 잇몸의 날 행사 진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와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24일(목)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강한 잇몸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입니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으로 대표되는 심혈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알리고 칫솔질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월 24일 숫자를 활용한 생활 지침,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치주과 이효정 교수와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함께 연구한 구강검진을 포함한 개선된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알렸다. 발표자강시혁 교수는「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구강 위생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에 초점을 맞춘 연구[2]를 발표했다. 심혈관질환이 없는 약 24만명의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5년 간 추이를 살펴 결과를 도출한 이 연구는 하루 2회 이상의 칫솔질과 연 1회 이상의 스케일링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각각 9%, 14%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를 통해 발표된 최신 연구[3]도 소개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약 47만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이 연구에서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이 심혈관질환이 10%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에도 구강검진까지 받았을 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9%까지 낮게 나타나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 확인할 수 있었다.  

이효정 교수는 심장 혈관의 단면이 모두 막힌 심근경색 환자(ST-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를 대상으로 한 연구[4]를 소개하며 구강 내 세균과 급성심근경색을 일으키는 혈전 내 세균이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특정 세균에 대한 백신개발이 가능해지고, 향후 질환의 예방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치과 치료 시 촬영하는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과 치주질환의 심도 등을 종합해 심혈관질환을 발견할 수 있음을 알리고, 치과 의사들의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자’ 역할을 강조했다.

발표자 이효정 교수는 “매년 전 세계 약 1,8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망원인 1위의 심혈관질환과 잇몸병 사이의 관계를 살피고, 잇몸병 관리를 통해 이 같은 전신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 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어 이번 발표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대한치주과학회 김윤정 이사는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줄이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윤정 이사는 구강 검진의 중요성이 앞선 발표 연구에서 밝혀졌으나 실제 우리나라 구강검진 수검율은 30%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생애 전환기 검진은 2018년도 이후 통계에 반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높아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구강검진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생애전환기(만 40세) 구강검진 시에 파노라마 촬영 및 진단을 제안했다. 치과 파노라마 촬영은 치아와 잇몸뼈 뿐 아니라 윗턱과 아래턱뼈에 발생하는 악골질환을 발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신질환의 탐지도 가능해져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연 1회 스케일링이 2013년도에 보험 적용이 시행되었지만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의 연 1회 치석제거 수진률이 불과 20% 선에 머물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수진률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설명과 함께 연 1회 스케일링 대상을 만 15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만 4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연 2회 스케일링 보장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구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과 잇몸병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40대 이후 연령층의 잇몸병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또한 1차 의료기관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치과까지 확대하거나 검진에 적극적인 가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좀 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지원과 관심은 치주질환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전신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대한치주과학회 허익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해에 이어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을 발표했다. 기본적이고 간단하지만 몸에 익혀 생활습관으로 삼으면 좋을 내용들을 담았다.

<건강한 잇몸을 위한 대한치주과학회 3.2.4 수칙>

 3: 하루에 세(3)번 이상 칫솔질
 2: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4: 사(4)이사이 치간칫솔

‘하루 세번 이상 칫솔질’의 칫솔질 횟수는 식사와 관련이 있다. 식후 칫솔질로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줘야 치태가 생기는 것을 막고, 구강 내 미생물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구석구석 이를 닦아야 하며 식후 뿐만 아니라 자기 전에도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일년에 두 번 스케일링’은 1년에 2회 이상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자는 의미로,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구강검진과 더불어 잇몸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사이사이 치간칫솔’의 내용은 칫솔질 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 등의 보조기구를 활용해 꼼꼼한 구강 건강 관리를 해야함을 의미한다. 잇몸병이 진행되었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치아 주변, 특히 이와 이 사이에 치태 침착이 많고, 일반 칫솔로는 제거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치간 칫솔의 사용이 필요하다.

대한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올해에도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살피고, 특히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기도 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적극적인 잇몸 관리를 통해 줄일 수 있음을 전달했다"며, "뿐만 아니라 정책 제안이나 ‘3.2.4 수칙’과 같은 생활 지침을 마련을 통해 국민들의 잇몸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송준호 총괄 사장은 "건강하게 잇몸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잇몸의 날’이 잇몸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잇몸병 관리를 위한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온코크로스와 AI 활용 혁신신약 공동개발 추진

JW중외제약은 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터(RAPTOR) AI’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랩터(RAPTOR)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R&D 플랫폼으로 임상 성공 확률을 높여주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신약후보물질들을 보유한 JW중외제약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온코크로스의 AI 기술이 여러 국내외 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상호 윈윈하는 협력 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자체 신약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들과의 연구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온코크로스의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로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기업들과 다각적인 연구협력 방식을 펼치면서 R&D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자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개발로 ‘미래 정밀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 전략의 핵심 성공요소는 환자의 질환과 관련한 수많은 정보를 고도로 재생산하는 능력이다. JW중외제약은 이러한 환자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대부터 바이오 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클로버(CLOVER)와 주얼리(JWERLY)를 구축해 신약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환자의 질환 정보와 타깃 연구를 고도로 플랫폼화한 전문회사, 병원 및 학교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이나 시판되어 안전성이 검증된 기존 약물을 타깃으로 국내외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온코크로스의 대표적인 AI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 ‘랩터(RAPTOR) AI’는 전사체(transcriptome) 기반의 질병(적응증)과 약물을 탐색하는 플랫폼이다. 온코크로스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여 올해 상반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한양행 

천연소재 생활용품 기업 전진바이오팜과 MOU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전진바이오팜(대표이사 이태훈)이 3월 24일 차세대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생활용품의 공동 개발과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소재 기반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제형화 기술을 이용해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접목하여 생활용품 사업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연소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캡슐형 세탁세제, 건조기 전용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세탁용품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전진바이오팜은 협업 첫 제품으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캡슐 세제인 ‘아름다운세탁세제 파워캡슐’을 출시할 예정이며, 추후 세탁용 이염방지시트,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생활유통사업부의 김성수 전무는 "소비자들의 일상 생활에 있어 심미적인 가치와 편리함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 개발을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진바이오팜의 우상현 부사장은 "당사가 지금까지 쌓아온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트렌디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상호 협업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휴젤  

보툴렉스, 유럽 최대 톡신 시장 영국 품목허가 획득

휴젤이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영국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 Medicines&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ancy)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이 유럽 대륙 중 3번째로 진출하게 된 영국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가장 큰 시장이다. 올해 기준 약 1,2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영국 톡신 시장(미용용)은 2025년 약 15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률이 약 7~10%에 달해 유럽 내 가장 활성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타국가 대비 HCP(의료전문가)의 수가 많아 병원 등 전통 채널 외에도 신규 채널을 통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활발히 진행돼 후발 주자들의 시장 진입이 용이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2분기 내 유럽 거점 지역인 영국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유럽에서의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제품 론칭과 동시에 보툴리눔 톡신 시술 수요가 높은 영타깃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 및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이번 영국까지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유럽 대륙에서의 지속적인 품목허가 획득과 함께 지난 23일 대망의 유럽향 첫 선적을 진행,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 유럽 현지 제품 론칭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식적인 국가별 현지 론칭에 앞서 휴젤은 유럽 파트너사인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Croma)’의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 유럽 시장에서의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2’에 참가, 유럽 전역에 휴젤의 보툴렉스를 첫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현지 KOLs(Key Opinion Leaders)를 대상으로 트레이닝 미팅을 개최하는 등 제품을 직접 소개한다.

휴젤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이번 허가 획득은 유럽 시장에서의 휴젤의 기업 입지 확대에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서 진출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함께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 올해 주요 11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 

저소득층 아동에 건강기능식품 후원…ESG 경영 강화

조아제약이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조아제약이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저소득층 아동에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조아제약은 최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에서 건강기능식품 '스트롱바이오틱스포르테' 5천6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스트롱바이오틱스포르테는 유산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우수한 유산균 4종(BB-12®, LA-5®, STY-31, LBY-27)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허받은 BB-12®, LA-5® 유산균 함유 비율이 월등히 높아 장내 정상화에 효과적이며, 장운동 촉진 및 장내 면역기능 강화를 비롯해 장내 균총 정상화에 도움을 준다.

조아제약이 후원한 건강기능식품은 수도권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1천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아제약 측은 "조아제약이 후원한 건강기능식품이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진행하는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후원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진제약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긴급 구호 성금 1억 기부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회복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구호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구호 및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삼진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인류의 건강한 삶 개척’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출 기부와 봉사가 어우러진 ‘1% 사랑나눔운동’을 필두로 청소년의 올바른 복약지도 캠페인, 

관내 저소득층 의료보험 대납, 국내외 재난지역 구호 기금 전달 등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제약 기업의 소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IVI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첫 수상자 선정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2년 수상자가 24일 발표됐다.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코자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신설 후 첫 시상되는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사진 가운데) 교수와 동 대학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 왼쪽) 교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특별고문 토어 고달(Tore Godal, 오른쪽) 박사가 선정됐다. 

카리코 교수와 와이스만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변형 mRNA 기술을 공동 개발, 백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카리코 교수는 생화학자로서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 겸 펜실베니아대학 신경외과 겸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와이즈만 교수와 함께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로 만들어진 지방 방울로 mRNA를 포장해 인체에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mRNA가 신체에 필요한 부분에 성공적으로 도달, 면역체계가 질병과 효과적으로 싸우게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성과로 두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기술력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뤄냈고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달 박사는 1999~2004년 GAVI(세계백신면역연합)의 초대 CEO로 재직하며 빌앤멜린다게이츠(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재단으로부터 7억5천만 달러(약 9,000억원)를 지원받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AVI의 활동을 통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8억88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는 GAVI의 활동으로 15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고달 박사는 '노르웨이 보건복지부 (Ministry of Health and Care Services)' 세계보건 특별고문 겸 자신이 설립에 기여한 국제기구인CEPI의 고문으로서, 팬데믹 예방을 위한 중저소득 국가 백신 공급에 힘쓰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IVI 사무총장 등 8명의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세계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연 1회 추천받아 박만훈상이 시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며, 첫 번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1주기인 내달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이번 2022년 박만훈상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보급 과정에서 이분들의 역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박만훈상을 통해 각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 연구를 활성화하고 백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적극 협력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를 목표로 코로나19 자체 백신 개발과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C(D)MO 사업 등을 통해 팬데믹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제백신연구소와 장티푸스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주도하며 세계보건산업 증진에 크게 기여하신 故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백신의 개발 및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계명대 약대생 산학협력 실무실습 성료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과 계명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손동환)이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교육을 제공했다.

10주간 진행된 이번 실무실습에서 계명대 약대생들은 병・의원 영업현장 동행, 레퍼런스 논문 및 가이드라인 조사, 심포지엄 지원, 제품 설명서 등 마케팅툴 작성·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 업무를 체득했다.

계명대 약대생들은 "수업 시간에 책에서만 보았던 것들이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롭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실무실습 후기를 남겼다.

유유제약 ETC마케팅본부 천경석 상무는 "빠르게 변하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제약사와 제약 마케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본요건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관계형성에 있다. 10주간 선배 제약 마케터들에게 배운 기획력, 추진력, 분석력 등 3력을 향후 직장생활에 응용해 인정받는 전문 약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라베프라졸 개량신약' 선봬…PPI 복합제 시장 선도

대웅테라퓨틱스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약효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약개발에 성공하며 PPI복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웅테라퓨틱스(대표 강복기, 이민석)는 국내 최초로 라베프라졸과 제산제를 결합해 약효 발현시간을 3시간 이상 앞당긴 새로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를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량신약은 영진약품에 제제기술을 이전하여 공동개발한 것으로, 영진약품을 비롯해 삼진제약,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일동제약 등에서 올해 3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라베프라졸 성분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을 조합했다. 탄산수소나트륨은 라베프라졸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물이 십이지장 상부에서 빠르게 흡수되도록 해 라베프라졸 단일제제보다 약효 발현시간이 약 3시간 빠르게 나타난다.

또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다양한 증상에 처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도 가능하다.

라베프라졸 단일제제와 같은 기존 위산분비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계열의 치료제들은 약물 발현 시간이 늦어 약효가 발현되기까지 환자들이 2~3시간 동안 통증을 견뎌야 했다. PPI 계열 치료제는 위산에 쉽게 분해돼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했는데, 오히려 이 기술이 약효 발현 시간을 늦춰버린 것이다.

국내 PPI 시장이 최근 고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러한 PPI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맹점을 보완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PPI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에 이어 PPI 계열에서 세 번째로 처방 비중이 높은 ‘란소프라졸 개량신약’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PPI 시장 자체를 개량신약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대웅테라퓨틱스는 기술이전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매진하며 R&D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에 마이크로니들 핵심 제조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DWRX2008’ 당뇨성망막병증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PPI 계열에서 라베프라졸은 처방 비중이 상당히 높은 성분인 만큼 이번 라베프라졸 개량신약은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라베프라졸에 이어 처방 비중이 높은 란소프라졸 개량신약도 곧 개발해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PPI 복합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가수 태연과 만나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가수 태연을 브랜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태연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인지도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다. 그만큼 평소 트렌디한 스타일링 역시 연일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헤어컬러를 빼놓을 수 없다. 태연의 헤어컬러는 #태연핑크염색 #태연투톤염색 등 신규 키워드를 만들 정도로 전세계 팬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이지엔은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유니크함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로 태연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지엔은 최근 '중국 왓슨스(Watsons China)’ 전 지역 오프라인 매장 4천 곳을 포함한 6천 여 곳의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에 브랜드를 런칭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명실상부 ‘글로벌 헤어스타일링 브랜드’로 급부상한 이지엔과 태연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어떤 헤어컬러라도 트렌디하게 소화해내는 태연의 헤어 스타일링 비법이 궁금한 이들이었다면, 이지엔과 함께 한 광고 영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광고 영상 속 태연은 푸딩 헤어컬러 ‘애쉬 그레이’, ‘핑크토너’, ‘애쉬 블루 그레이’, ‘트러플 머쉬룸 블론드’ 등 총 4가지 색상의 헤어컬러로 변신한다. 헤어컬러에 따라 신비로우면서도 사랑스럽고, 시크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자신만의 색깔로 다채로운 감성을 표현해내는 태연이야말로 이지엔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라며 "글로벌 뮤즈 태연과 함께 이지엔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염모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은 오는 4월 1일, 올리브영에 태연의 모습이 담겨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푸딩 헤어컬러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 중 2022년 신 컬러 ‘푸딩 헤어컬러 피오니 핑크토너’는 태연의 핑크 헤어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탈색 만랩을 찍은 프로 탈색러라면 물 빠짐을 기다리지 않고도 핑크 헤어컬러로 염색할 수 있다.

또 다른 신 컬러 ‘푸딩 헤어컬러 애쉬 베이지 그레이’는 차가운 애쉬 그레이와 따뜻한 애쉬 베이지가 겹쳐 보이며 아련한 매력을 선사하는 신규 애쉬 헤어컬러다. 이외 이지엔의 베스트셀러인 푸딩 헤어컬러 ‘애쉬 그레이’, ‘애쉬 블루 그레이’, ‘옐로우아웃 애쉬토너’, ‘부다페스트 딥블랙’ 제품에서도 태연을 만나볼 수 있다.


 솔고바이오  

보행분석 디지털헬스케어 '길온' 경영권 인수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이사 김일)은 보행분석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의 지분 55%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길온은 병원, 학교 등 다수 협력기관들과 다양한 보행기반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길온은 소비자용 보행∙건강 증진 솔루션(I-SOL Care, I-SOL Smart), 보행분석 솔루션 개발툴(I-SOL SDK)를 개발 완료해 공급, 판매하고 있다. 고령층 인지∙신체 기능 강화 통합시스템, 낙상예측 인공지능(AI) 등 실버케어 솔루션과 고위험 산업현장의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협력기관과 공동개발해 스마트 병원,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에 전문가용 보행분석 시스템인 GDCA를 국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심사를 받고 있다. GDCA는 스마트인솔 센서 Raw data와 각종 보행 관련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집해 보행 파라미터와 보행 분석, 전문 보행 평가 프로토콜 수행이 가능한 의료기기로 현재 병원 및 학교에 공급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길온 경영권 인수로 IoT와 AI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메디칼 솔루션과 선수 부상예측, 훈련 등 스포츠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해 12월에도 비접촉식 바이탈센서 및 신호검출,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위해 레이더센서 전문기업 아이유플러스의 상환전환우선주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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