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부프레노르핀 설하제 복용후 양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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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부프레노르핀 설하제 복용후 양치 필수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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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문제 관련 안전성 서한...새로운 경고 추가토록

마약성 진통제 성분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설하제 복용시 발생하는 치과문제에 대해 FDA는 12일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FDA는 2002년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OUD)치료를 위해 금단증상을 감소시키고 용도와 통증치료제로 승인 받은 부프레노프핀 설하제에 대해 충지, 구강 감염과 치아싱실 등 치과문제를 경고하고 환자와 의료진에 권장사항을 발표했다.

단 치과문제에도 OUD과 통증에 있어 중요한 치료옵션으로 이점이 위험을 앞선다고 설명했다.

환자 권고를 통해 처방약을 중단하지 않고 복용토록하되 치과문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하제가 완전히 녹은 이후에는 물로 입안을 행구도록 했다. 다시 1시간 기다린 이후에  양치질을 권장했다. 충치를 포함 치과 병력이 있는 경우 의료전문가와 상의하고 치과 검진을 진행토록 했다.

의료진에는 환자의 치과병력을 확인하고 필요시 부프레노르핀 투약 후 치과진료를 의뢰토록 했다. 또 환자에게 복용 후 물로 입안을 행구고 양치를 하도록 상담을 강화토록 권고했다. 

국내에는 부프레노르핀 설허제로 허가받은 품목은 없은 것으로 확인됐다. 패치제와 수출용 주사제만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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