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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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2월23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12.23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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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보령바이오, 경동, 비보존, 신신, 유영, 휴온스, 조아, 메디포스트, 부광

<한미약품그룹>
한미약품그룹, 10년간 552억원 기부로 지속가능한 사랑 나눴다

내실경영을 통한 R&D 집중 투자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이뤄가는 한미약품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55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각계 각층에 전달해오며 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이 직접 지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이 기간 동안 15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미약품은 227억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62억원, 한미정밀화학과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등 계열사들은 11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한미약품그룹은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5년 말 사랑의열매 사회
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미약품그룹은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건의료계∙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한국혈액암협회,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등 각종 질병 퇴치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23개 단체에 매년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한국사랑나눔공동체 등을 통해 우수 의약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미약품만의 사회공헌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꼽히는 ‘사랑의 현혈’이다. 임성기 선대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42년째를 맞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자 9108명, 누적 헌혈 양 291만 4560cc에 이른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악화된 혈액수급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룹사 전 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연간 헌혈캠페인을 3~4회씩으로 늘렸다.

한미약품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임직원들은 지역 공동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사랑의 김장’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전달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만보 걷기 건강 캠페인’이 대표적으로, 자신이 걸은 걸음 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운동이다. 

한미약품그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술을 베풀며 봉사와 소명을 다하는 의료인을 발굴하는 시상(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환자와 의사의 따뜻한 관계를 ‘수필’이란 형식을 통해 사회에 알리자는 취지로 제정한 ‘한미수필문학상’을 20여년간 후원하며,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키워왔다. 

또한 임성기 회장 유지를 받들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출범시킨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내고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을 제정, 인류 건강에 공헌할 경쟁력 있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해 온 연극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후원도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오는 25일 연극인들의 화합 마당으로 열리는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의 후원 회사로 참가해 다수의 연극인과 극단에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같은 후원을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는 북경한미약품은 현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중국 정부 등으로부터 사회공헌과 관련해 총 21개 상을 받았다. 특히 2017년에는 중앙인민방송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사회적 책임 기업상’을 수상했고, 주중한국대사관에 의해 ‘주중 한국 CSR 모범기업’으로 수 차례 선정됐다. 

한미약품그룹은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원과 후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역사회와 보건의료계, 문화예술계를 위한 나눔 실천은 윤리와 준법, 책임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당연히 가야 할 길"이라며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우리의 본질적 사명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살피며 보듬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바이오파마, 이사회 개편-감사위원회 설치

백신 및 의약품 전문 기업 보령바이오파마가 23일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 날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는 영업부문의 박명배 영업본부장과 경영부문의 이영 경영본부장, 사외이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최승우, 이기형, 이종훈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특히, 이번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는 내년 말 IPO를 앞두고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최승우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올해는 백신 및 전문의약품 판매 호조로 지난 해 기록한 1154억원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책임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이사진 개편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통해 내년 4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IPO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 신임 이사 명단을 보면 사내이사는 박명배 現 보령바이오파마 영업본부장,  이영 現 보령바이오파마 경영본부장, 사외이사는 최승우 現 호연회계법인 상무/파트너(회계사,세무사), 이기형 現 바이오스펙테이터 대표, 이종훈 現 루하프라이빗에쿼티 대표(약사)이다. 

<휴온스>

3중 기능성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 출시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3중 기능성의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노란 프로폴리스가 아닌 브라질에서 생산, 브라질 정부 공식 인증인 S.I.F를 획득한 그린 프로폴리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강 내 항균 및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식약처 고시 기준 1일 최대함량(17mg)으로 함유했으며, 아연과 셀렌을 복합 배합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 기능성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연질캡슐 형태로 1일 2캡슐을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씹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톡 터지는 민트맛이 프로폴리스 특유의 맛과 향을 최소화하고 구강 내 청량함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너셋 구강건강 그린 프로폴리스 츄어블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성분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인체 기관인 구강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며 “하루 한 번 섭취로 구강건강, 면역, 항산화 모두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회사 휴온스내츄럴의 브랜드로 2017년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기능식품’을 모티브로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의 건강 관리로 고민이 많다.

충분한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어린이 성장 및 발달을 돕고, 올바른 수면 습관은 성장 호르몬 분비에 관여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체인 '오미크론'의 발견으로 어느 때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높다.

<조아제약>

마시는 어린이 비타민제 '조아아이 시럽' 공급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마시는 어린이 비타민제 '조은아이 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은아이 시럽'은 생후 100일 된 아이(만 3개월 이상)부터 복용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다양한 대사 과정에 관여하고 영·유아기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및 비타민B2, B3, B6이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인, 이노시톨, 콜린까지 함유되어 아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과용을 방지하기 위해 용기에 2중 안전캡을 적용했으며, 차광 가능한 진갈색의 용기 색상으로 영양 성분 파괴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둔 삼각구도 설계로 용기 쓰러짐을 방지해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제품의 고유 캐릭터인 포뮬 프렌즈 캐릭터(조아알리·조아캐비·연지리·앰프)를 활용해 제품 선호도를 높이고 친근감을 더하여 약을 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먹기 쉽도록 하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은아이 시럽은 액상으로 흡수가 빠른 비타민B군 및 다양한 영양 성분 복합제로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품 정보 및 구입 약국 검색 등 더 많은 정보는 조아제약 '조은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약국가에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은아이 시럽은 400mL 단위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비보존제약>

희망브리지에 5억 원 상당 비타민 D '따뜻한 햇빛 기부'

비보존제약이 5억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를 기부하며 취약 계층 지원에 나섰다.

비보존제약(회장 이두현)은 지난 22일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5억 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약 2만 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비보존 제약 박완주 사장, 장부환 부사장, 최응섭 상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정서윤 본부장, 박현민 구호팀장이 참석했다.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겨울 일조량 감소가 더해져 비타민 D가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보존 제약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데칼시트산’을 기부 제품으로 선정하고, 햇빛을 대신해 비타민 D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따뜻한 햇빛 기부’라고 명명했다. 해당 제품은 임신, 수유기, 발육기, 노년기 등 전연령이 섭취 가능한 만큼 희망브리지를 통해 여러 취약 계층에 폭넓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완주 사장은 "비보존그룹의 미션은 ‘세계 최고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의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비보존 제약 역시 여러 방면의 사회 환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라올라, 이니포텐 등이 있다. 2020년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부광약품>

복합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정' 출시

부광약품은 최근 8가지 성분의 복합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정을 출시했다. 

부광약품은 대표적 소화제인 파자임군 (복합파자임, 파자임95mg, 파자임에어프리)과 위산과다 치료제 파머티딘에 이어 소화 위장관 분야의 강화를 위하여 복합 위장관 치료제를 발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위속엔 정은 소화불량은 물론 복합적인 위와 장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에 효과를 나타내는 복합 위장관 치료제이다. 소화불량과 함께 과식, 체함, 속쓰림, 식체, 구역, 구토에 효과가 있으며 진경제와 위장관 조절제로 위통, 위부팽만감 등 광범위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위속엔 정이 이처럼 다양한 효능 효과를 가지는 이유는 8가지 성분으로 복합 처방되었기 때문이다.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 프로테아제, 셀룰라아제, 리파제 및 감초성분까지 함유되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섬유소에 대한 강력한 소화작용을 하며 위장관 운동조절제인 트리메부틴말레산염과 진경작용을 하는 스코폴리아엑스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탄산수소나트륨, 침강탄산칼슘과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3종의 제산제로 위산과다, 속쓰림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위속엔정은 1회 2정씩 1일 3회 복용가능하며,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영제약>

2021년 PME Edupack 비대면 화상·협업툴 이용 참여형 교육 실시

유영제약(대표 이사 유우평)은 지난 20일 PME(Product Manufacturing Expert,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서울 사무소를 중심으로 별도의 스튜디오와 생산본부 사무실, 회의실 등에서 2개 반으로 분반하여 진행됐다. 각 반별로 1부는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본부 내 직위/세대별 인원 현황을 통한 세대별 소통 관련 교육을, 2부는 MZ 세대에 대한 이해와 세대별 의사소통 방법에 관한 세대별 공감, 우리가 지향/지양해야 할 업무 방식에 관련된 일하는 방식 교육으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존재하는 생산본부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두가 연령별 특성을 인지하고 장기간에 걸쳐 세대별 공감과 일하는 방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MZ 세대의 특징이라고 언급되는 ‘불이익에 민감, 공평한 기회 중시, 이전 세대의 방식에 대한 거부감, 야근 회피, 수평적인 문화 추구’ 등에 대한 기성 세대와 MZ 세대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교육받은 내용에 대해 회사 생활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등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동제약>

이웃돕기 성금 6억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성금 6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동제약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와 혹한기까지 겹쳐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KF94 ‘그날엔’ 마스크 30만장을 포함한 기부금 6억원을 쾌척했다.

경동제약은 올 6월에도 바보의나눔에 6억원을 기부했으며, 10월에는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 데뷔 기념일을 맞아 기부 컬래버에 참여하는 등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열매 희망2022나눔캠페인 참여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12월 30일 오전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신제약>

패치형 불면증치료제 수출용 품목허가

신신제약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멜라토닌 성분 기반의 패치형 불면증 치료제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명 ‘신신멜라토닌패취’인 이 제품은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시차 증상을 줄여주는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신제약은 국내의 경우 멜라토닌 불면증 치료제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북미에서는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해 수출용으로 우선 허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패치제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는 임상시험 등을 거쳐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멜라토닌 성분 기반의 불면증 치료제는 일반적인 향정신성 수면제처럼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생체리듬을 조절해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 따라서 일반 수면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환각, 중독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멜라토닌 성분은 반감기가 짧아 일반 수면제에 비해 수면 유지시간이 짧다. 신신멜라토닌패취는이러한 점을 개선한 패치형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입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잠들기 2~3시간 전에 부착하고 일어나서 제거하면 된다.

현대 사회에서 불면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수면 장애가 코로나 블루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입으로 섭취하는 경구형 제품만 있어 복약 편리성과 순응도를 높인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기 쉽지만, 수면 부족은 치매, 심혈관질환 등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멜라토닌 패치형 불면증 치료제는 기존 수면제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위장 장애 등으로 경구형 제품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고용부 주관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선정해오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주된 요건은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메디포스트가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인 것을 입증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8월 인증 기업 공모에 참여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동시에 선정됐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청년 인재 영입을 위해 중소기업 평균보다 높은 임금 수준이었으며, 올해 청년 채용도 일반 기업 대비 4배 이상,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 기업보다도 2배 가량 높았다. 또 직원들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와 함께 다양한 복지공간 제공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맞춤형 청년지원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만들어 고급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도움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격은 2022년 1년 간 유지되며 매년 심사를 통해 갱신이 가능하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정규직 비율은 99%로 대부분의 직원이 완전 고용 상태이며, 올 해 채용 인원 중 청년의 비율이 81%인 만큼 청년 인재 채용에 매우 적극적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년 취업 불안 등을 같이 고민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중심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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