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경구 코로나치료제 입원·사망위험 8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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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경구 코로나치료제 입원·사망위험 89% 감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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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상 최종 데이터...증상 후 5일투약시 88%·65세 이상 94% 감소

화의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슬로비드(PAXLOVID)가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낮춘다는 임상연구 최종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지난 11월 발표된 중간분석결과와 일치했으며 입원하지 않은 고위험 성인환자가 증상 발현 후 3일 이내 투약한 경우 입원 및 사망위험을 89% 낮췄으며 5일내 투약한 경우에도 88% 달했다. 지난 중간분석 결과 85%에 비해서도 높아진 수치다.

22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EPIC-HR 2/3상 최종 분석결과는 긴급사용승인 신청의 일환으로 FDA와 정보를 공유했다.

임상결과 팍슬로비드 3일 이내 투약군에서 28일차까지 입원한 환자는 697명중 5명(0.7%)였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위약군은 682명중 44명이 입원(6.5%)하고 9명이 사망했다.

증상발현후 5일이내 투약한 경우에도 1039명중 8명이 입원하고 사망이 없었으며 위약군은 1046명중 66명이 입워(6.3%)하고 12명이 사망, 팍슬로비드 투약군이 입원과 사망위험을 크게 줄였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팍슬로비드 투약군에서 94명중 1명이 사망없이 입원 사건이 있었던 반면 위약군은 98명중 16명이 입원하고 6건의 사망이 발생해 입원과 사망위험감소는 94%였다.

결과적으로 관찰 28일차에 위약군에서 12명이 사망한 반면 팍슬로비드 군에서는 사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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