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모치다제약, 국민건강보험(NHI) 급여 등재 후 시판
LG화학과 협업하고 있는 일본 모치다제약은 최근 아달리무맙(휴미라) 첫 바이오시밀러가 급여 등재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판이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모치다 제약은 LG화학과 협업을 통해 일본내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고 있으며 지난 3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첫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인 ‘아달리무맙 BS MA’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시판 허가에 이어 지난 11월 25일자로 국민건강보험(NHI)에 급여 등재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판을 진행하게 됐다. 모치다는 이전 에타너셉트(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시판을 통해 협업하고 있는 아유미(AYUMI)제약과 공동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유미제약은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시장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또한 LG화학이 공급하고 일본시장에 대한 판권을 모치다가 보유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일본의 건강보험 급여 등재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기존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협력을 통해 상당한 매출성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아달리무맙도 일본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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