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대한모발학회와 사회공헌 협약
상태바
KMI한국의학연구소, 대한모발학회와 사회공헌 협약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1.08.31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차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대한모발학회 동참, 소아청소년 탈모환자 등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의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대한모발학회(회장 최광성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동참해 힘을 보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30일 대한모발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과 허창훈 교수,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헬스경향 조창연 대표,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흉터, 고도비만, 안면기형, 치아질환 등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인 ‘엔젤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모발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대한모발학회는 가발보장구가 필요한 소아원형탈모 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탈모로 고통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은 "탈모는 감추고 싶은 질환이라 환자들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은 "KMI의 사회공헌 행보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주신 대한모발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한모발학회와 적극 협력해 많은 소아청소년 탈모환자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