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진출 국가별 맞춤형 전략 도출...기업에 제공
코로나19 속 K-바이오와 한국 보건상품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수출증가가 그 근거가 되고 있는 것.
이런 분위기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산업진흥원이 팔을 걷어올린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진출에 나서는 기업들에게 국가별 맞춤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K-바이오 및 한국 보건상품 해외 인식도 조사'를 통해 해외 주요국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해외진출 관련 국가별 맞충형 전략 도출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설문설계를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범위를 설정하고 조사방법 세분화 등 방법론을 도출하게 된다.
이어 K-바이오 국내 보건상품 및 서비스 분야 해외 인식도 조사 및 한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조사에 들어간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이나 중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이상, 각 국가별 최소 500명 이상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코론19 전후 K-바이오 인지도를 구분해 한국 제품의 품질, 가격, 구매의향 및 만족도 등과 기타 한국 호감도와 경쟁력 관련해 인식도를 묻는다.
또 2개국 이상 선정해 국가별 전문가 그룹 2개 이상 포커스그룹 싱층 인터뷰와 K-바이오 및 보건상품 해외진출 관련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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