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환자의 필수약...희귀센터가 1분기 공급한 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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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환자의 필수약...희귀센터가 1분기 공급한 약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5.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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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01품목으로 집계... '벤제타실주' 9600개 최다
'이수푸렐' 1766개, '글루카겐하이포키트' 1106개 순

희귀질환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의약품이 지난 1분기에 얼마나 공급됐을까?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희귀센터)에 따르면 희귀센터가 지난 1분기 동안 희귀환자에게 공급한 약은 전체 101품목에 달했다.

이중 페니실린감수성세균에 의한 감염에 쓰이는 '벤제타실주'가 포장단위기준 9600개가 공급돼 가장 많이 공급된 품목이었다.

이어 심장박동 급감 및 중심정맥압 상승에 사용하는 '이수푸렐주1ml'가 1766개,  인슐린을 투여받는 성인 및 아동 당뇨환자에서 발생한 심각한 저혈당증에 사용되는 '글루카겐하이포키트'  1106개, 위축성 질염제 '프레마린질크림(결합형에스트로겐)30g' 787개 순이었다.

또 인(Phosphate) 보충제 '포스파정'이 579개, 공수병예방제 '베로랍주' 569개, 혈액암치료제 '테파디나주15mg' 569개, 헌팅턴무도병이나 편무도병, 노인무도병과 같이 기질성 중추신경계 문제와 관련한 운동이상증치료제 '세나진정' 554개, 파킨슨병치료제 '돕스오디정100mg'(드록시도파) 509개 순으로 많이 공급됐다.

희귀센터가 허가받은 보험등재약은 BH4 결핍성 페닐케톤뇨증치료제  '5-에이치티피캅셀' 등 2품목이, 긴급도입 보험등재의약품은 각막염치료제 '나타신점안현탁액' 등 17품목, 긴급도입 보험미등재 의약품은 호지킨병 및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 '나툴란캡슐' 등 53품목, 자가치료용의약품은  'Andractim' 등 27품목이 공급목록에 올랐다.

아울러 마약류 긴급도입 보험등재 의약품은 레녹스-가스토증후군 또는 드라베증후군과 관련된 발작의 보조요법제 '에피디올렉스내복액' 1품목, 마약류 긴급도입 보험미등재의약품은 감정실금(pseudobulbar affect; PBA)의 치료제 '뉴덱스타캡슐' 1품목이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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