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서울대병원, 임상시험 정보 공유-전문인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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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서울대병원, 임상시험 정보 공유-전문인력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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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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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무협약 체결...의료제품 허가-임상시험 자문, 전문지식 공유 등

식약처와 서울대병원이 의약품 임상시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전문인력 교류를 한층 활발하게 이어갈 전망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과 13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 임상시험 관련 정보 공유와 전문인력의 교류를 통해 임상시험 자료의 신뢰성 향상과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상시험 애로사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제품 허가 및 임상시험 자문을 위한 전문인력 교류 ▲의료제품 안전 관련 전문지식 공유 등이며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업무협력을 통한 의료제품 안전관리 및 심사역량의 강화를 위해 그동안 국공립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어왔으며 지난해에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간 국립암센터(’08), 충남대학교병원(’12), 일산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19), 국립중앙의료원(’20), 세종충남대학교병원(’20), 충북대학교병원(’20)와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교류해 임상시험의 지원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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