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윤리위 회부
상태바
제약바이오협,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윤리위 회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3.1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윤리위원회 긴급 개최...청문절차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해 18일 오후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성태 부이사장)를 긴급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주원료 용량 및 제조방법을 임의 변경한 바이넥스,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제약 해당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부 당국의 조치와는 별개로 빠른 시일내에 윤리위원회 회부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리위원회 개최는 이 같은 협회 입장의 후속 조치로, 당일 회의에서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대표로부터 식약처 발표 및 조사 내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리위원회는 두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된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 등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