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이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추진단은 영국과 스코틀랜드 연구결과 등을 검토해 실제 고령층 대상 평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입원 및 중증예방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약 37.6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3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진단은 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주 중 발표하기로 했다.

최은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