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면역항암제 후발주자로 폐암 치료제 경쟁 합류
PD-1 계열의 면역항암제 후발주자인 '리브타요'(Libtayo/세미플리맙)가 22일 미FDA로 부터 비소세포 폐암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옵디보(니볼루맙),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 임핀지(더발루맙) 등 기존 PD-1 계열의 면역항암제와 함께 비소세포폐암 치료영역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의 리브타요의 폐암 적응증은 HIHI 치료를 받았거나 해당 치료가 적절하지 않은 기저 세포암의 첫 면역요법과 피부 편평세포암 등에 대한 적응증에 이은 세번째 적응증이다.
추가된 적응증은 PD-L1 발현 (종양 비율 점수 ≥50)을 가진 진행성 비소 세포 폐암 (NSCLC) 환자의 1 차 치료제로 환자는 외과적 절제술이나 최종 화학 방사능 요법의 치료 후보가 아닌 전이성 국소 진행성 종양 환자가 대상이다.
임상(EMPOWER-Lung 1)에 따르면 710명을 화학요법과 리브타요군으로 무작위 배정 진행한 결과, 화학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43% 감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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