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에스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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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에스 ‘환자보호자의 날’ 캠페인 전개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1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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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은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환자보호자 인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는 환자 보호자에 대한 인식, 중증·경증 환자 보호자 실태 파악 및 경험 유무에 따른 인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에는 만20~59세 국민 1000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우리나라 20-50대 환자보호자에 대한 연상으로 ‘가족(17%)’, ’간병인(16%)’, ‘힘듦(11%)’을 꼽았다. 94%는 환자보호자로 가족이 가장 적합하다고 답해, 환자 간병은 힘들지만 가족이 짊어져야 할 고통분담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2명 중 1명은 환자보호자 경험이 있었다. 중증질환 환자보호자는 하루 평균 5.6시간 간병활동을 하고 있었다. 중증질환 환자보호자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이 변화했다고 느꼈고, 간병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엠에스제약은 환자 치료 완주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해 이날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선언했다. 환자보호자의 일상 지원부터 심리적 상담, 희망 스토리 공모전까지 환자보호자를 위한 다양하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설문조사를 비롯, 환자보호자 스트레스 관리 및 조기개입 차원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환자보호자 대상 무료 전화 심리상담 서비스 ‘마음콜(1522-8185)’은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암환자 간병에 지친 보호자들을 위한 ‘숨은 일상찾기, 힐링포인트’ 프로그램과 함께 이달말까지 암환자 보호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신청서는 한국비엠에스제약 홈페이지(https://www.bms.com/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5명)이 주어진다(문의 전화: 02-6915-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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