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만성신질환 심포지움..한국BMS 스마트오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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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만성신질환 심포지움..한국BMS 스마트오피스 오픈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11.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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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 브리핑]

24일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들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사노피코리아는 만성콩팥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움을 성료했다. 한국비엠에스는 스마트오피스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노피코리아, ‘CKD-MBD 마스터클래스’ 성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CKD-MBD 마스터클래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CKD-MBD 마스터클래스는 만성콩팥병(CKD)의 미네랄뼈질환(MBD)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의 인 수치 조절 관리 전략  ▲비칼슘계 인 조절제를 중심으로 한 고인산혈증 치료 임상례(real world case study)  ▲코로나19에서 혈액투석 환자의 감염관리 ▲ 만성콩팥병에서 골절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말기신부전 환자는 신장 기능 저하로 인 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고인산혈증’이 나타난다. 고인산혈증은 혈관 석회화를 야기할 수 있고, 이는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국내 말기신부전에 따른 투석 환자의 45.2%(2018년 기준)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심포지움 좌장 권영주 교수(고대의대 신장내과)는 “만성콩팥병이 진행될수록 고인산혈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혈관 석회화가 유발될 수 있다”며 “인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인결합제 치료와 인 제한 식이요법 등을 통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국제신장학회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통해 3등급 이상 만성 신장질환자에서 칼슘계 인 결합제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 CKD-MBD 마스터클래스 온라인 강의는 11월 25일까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 한국비엠에스, 스마트오피스 오픈

한국비엠에스제약(대표 김진영)은 스마트오피스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한국비엠에스제약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소통하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원 컴퍼니 원 BMS(One Company One BMS)’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원 컴퍼니는 한국비엠에스제약와 세엘진 합병 이후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스마트 오피스는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원활한 협업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를 위해 지정된 자리가 아닌 직원의 업무 특성과 패턴에 맞게 공간을 선택해 직무를 수행하는 ‘ABW(Activity Based Workplace, 행동기반 업무환경)’ 체계를 도입했다.

김진영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준 임직원들 덕분에 올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번 오피스 리노베이션이 하나된 BMS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업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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