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환자 수, 외래환자 1천명당 53.8명 감소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학생들의 본격적인 개학시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심환자 수는 제7주(2.7~2.13) 53.8명(외래환자 1000명당)에서 제8주(2.14~2.20) 46.1명(잠정치)으로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과 영유아에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고(각각 79.1명, 60.4명), 3월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된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되므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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