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8일부터 개최...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식약처가 국내 비임상시험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2020년 비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9월 8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비임상시험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대해 실험실 조건 하에서 동물·식물·미생물을 사용하여 실시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비임상시험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비임상시험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1차) 국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개요 (2차) 표준작업지침서 및 신뢰성보증업무 교육 (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가이드라인 해설 (4차) 의약품의 독성시험법 교육 (5차) 국외(ICH, FDA, EMA)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해설이다.
교육은 8일에 이어 16일, 10월6일과 14일, 20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뤄진다.
식약처는 그동안 비임상시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8년부터 매해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중이다. 나라배움터 누리집(e-learning.nhi.go.kr 또는 mfds.nhi.go.kr)에서 이뤄진다.
한편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은 의약품 등의 안전성 평가 시 제출하는 독성시험자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조직, 시설, 시험 등의 체계적 수행·절차 시스템이다.
저작권자 © 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