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WHO전통의학협력센터 9회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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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WHO전통의학협력센터 9회 연속 지정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7.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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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re for Traditional Medicine)로 재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향후 4년간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구소측은 1988년 최초 지정 이래 9회 연속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WHO는 4년마다 전 세계 8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WHO 전통의학협력센터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현재 25개 기관이 협력센터로 지정·활동 중이다.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제3의 신의학 창출을 목적으로 1971년 설립됐다. 그동안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연구협약을 주도하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고성규 동서의학연구소장은 “향후 4년간 전통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활동 및 학술 교류에 노력하고,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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