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ARAMIS 임상시험 결과 초록 소개
‘뉴베카(다롤루타마이드)’가 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코리아는 이 같은 결론을 담은 ARAMIS 임상시험(3상) 결과 초록을 21일 소개했다.
초록에 따르면, 뉴베카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DT) 병용군은 위약·ADT 병용군 대비 전체생존기간(OS)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망위험은 31% 감소했다.
후속연구에서 뉴베카·ADT 병용요법은 양호한 내약성을 유지했고 고혈압, 낙상 또는 중추신경계(CNS) 부작용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통증진행까지 기간, 세포독성화학요법 시작 시기 및 골격관련증상(SSE) 첫 발현 시기 역시 뉴베카·ADT 병용군에서 대조군 대비 현저히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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