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책본부, 누적 1만874명...사망자 추가 없어
이태원발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리 수로 늘어났다. 하룻사이 34명이 추가됐는데, 이중 26명이 지역감염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874명(해외유입 1127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610명(88.4%)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4명이고, 격리해제는 42명 증가했다. 추가된 사망자는 없었다.
해외유입 8명을 뺀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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